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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生/보다 - 見

강원도 정선 여행기 - 종합 1/2


설날 연휴도 날리고, 1월말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침 모 커뮤니티에서 숙박권 협찬이,,,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그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_ _)


사북에 숙소제공. 이것저것 고민하다 고한 찍고 정선 보고 정선풍경열차를 타보기로 즉석해서 결정.


그분은 태백 쪽을 권했으나, 정선5일장에 낚인 셈.



출발. 부산 노포동 - 고한, 사북 버스 터미널 


열차로 가려했으나 부산에서 가는 열차편이 없더군요.



해안선 따라 올라가는 길이라 이런 경치였습니다.


경남 - 경북 - 강원의 산과 식생의 미묘한 차이



고한, 사북에 도착하니 눈이 내리더군요.



환호하는 남방의 인간들, 


눈은 내가 치울 의무가 없을 때는 아름다워 보이죠.



처음 시도하려했던 열차편  - 다음에 기회가 있기를,,,



이런 절벽이 널린 곳이더군요.



알고보니 태백 쪽에 눈꽃 축제가 열린 날, 날이 날인 만큼 이 정도 눈이 내렸습니다.




숙소에 체크인, 짐을 풀고 정선으로



아아. 산에,,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북방의 나무.



정선만의 특징(?) 시내 곳곳에 이런 동상이 많더군요.



이런 독특한 집들이 많은 동네였습니다.



정선의 연륜. 아쉽게도 구경은,, 아직 현역이라 사용 중, 집으로서는 좋은 일이죠.



오오,,, 얼,, 얼었어. 경악하는 부산사람들.



약간 성적인 코드(?)가 섞인 노래인데, 만들어 안될 건 없지만, 하필 자리가 정선군청 앞.


대범하군요.



심 봤다. @.@ 옛날 쌀집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자전거의 디테일도 그대로



여기가 정선의 중심가입니다.


붙어있는 정선시장 보고,,,

20120127 - 강원도 정선장터

보고 싶은 분들은 링크 클릭을,,,


근처에 향교가 있다고 해서 향교로,,,



대소인개하마 - 크고 작은 사람 모두 말에서 내릴지어다.


비석의 상태와 재질로 보아 최근에 지어진듯,,,



여기도 현역인지 잡인 출입금지.


보통 이런 경우는 지역의 유생의 명맥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6.25 때 유실,  후 복원한듯,,,



다리 건너기 전 한컷


정선을 관통하는 동강입니다.

20120127 - 강원도 정선 정선제1교



강 어귀에 가곡비도 있고,,, 



대나무가 인상적이라 다가가보니,,,



점집이더군요. 앙증맞은 간판 보이십니까? @.@



정선군 보건소. 이런 최신형 건물과 앞의 점집이 어우러지는 것이 정선의 매력


20120127 - 정선 종합운동장





다시 사북으로 돌아가 사북시장 근처에서 쇠고기

숙소 근처에서 보드 타고 첫날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