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 평창 드림콘서트 홍보관

▲  여기서도 수호랑과 반다비는 스타.  

"평창올림픽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하늘목장에서 버스를 타고 간 곳은 평창올림픽 개폐막식이 열리는 평창 스타디움입니다. 이곳에서 평창 드림콘서트가 열렸죠. 첫날을 마무리하는 일정이자, 이번 팸투어의 하일라이트이기도 합니다. 평창 스타디움 진입광장은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도 많더군요. 

▲  콘서트를 보러 온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홍보관으로 유입된다.  

 토요일, 좋아하는 스타를 보기 위해 친구들끼리 함께 평창까지 온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강원도 뿐 아니라 서울, 경기도, 멀리는 경상도에서 온 팬들도 있습니다. 콘서트가 끝나는 시간을 고려하면 거의 1박 2일 일정입니다. 학생들의 열정과 실행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러고 보니 입구에는 스타들의 응원도구나 굿즈를 판매하는 판매상들도 많더군요. 

▲  디자인은 참 맘에 든다. 

"기념품을 거니 홍보 효과 2배"

 콘서트장 앞에 설치한 홍보관. 꽤나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콘서트 시간은 정해져 있지만, 콘서트를 보기 위해 이곳에 온 사람들은 여유를 두고 도착하기 마련입니다. 심심한 그들에게 홍보관은 꽤 괜찮게 시간을 때울수 있는 곳입니다. 기념촬영을 하기도 하고, 팜플렛 등을 모아 정보를 얻기도 합니다.  

▲  기다리며 기념촬영을 하는 사람들. 

 작은 기념품을 걸고, 참여를 유도하면 효과는 2배. 기념촬영 줄이나 게임기 줄이나 다들 학생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한류스타들이 모이는 콘서트 장이라 그렇겠지요. 일본어나 중국어가 간간히 들리는 걸 보니, 외국 K-POP  팬들도 많이 온 모양입니다. 이분들이 콘서트만 보고 한국을 떠날 리는 없겠지요. 강원도 입장에서는 반가운 손님들일 것입니다. 

▲  각종 팜플랫들.   

"여행정보에는 지자체 팜플랫"

 일단 홍보관으로 가서 팜플랫을 모읍니다. 여행정보를 모으기에는 지자체에서 제작하는 팜플랫이 최고죠. 공짜로 얻을 수 있는데다, 주기적으로 업데이트가 됩니다. 지도와 연락처가 정확한데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이 상세합니다. 평창올림픽 팜플랫 뿐 아니라 강원도 여행 팜플랫과 지도를 여기서 구했습니다. 

▲  게임기 앞에 줄을 선 사람들. 

 게임기로 기념품을 뽑는 줄도 있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 포기했습니다. 조금 아쉽긴 했어요. 아직 해가 지지 않았지만, 기온이 점점 낮아집니다. 강원도 산바람이 꽤나 새찼습니다. 팸투어 진행팀이 담요를 구해서 지급하시더군요. 덕분에 조금은 따뜻해졌습니다. 지금도 그 담요는 잘 쓰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  참여형 게임도 동계올림픽 경기 중 하나인 컬링이다. 

"이제 평창올림픽 시작은 코 앞"

 기념품을 파는 가게도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 지나칠 수 밖에 없어 아쉽습니다. 팸투어가 끝난 후 보니 평창올림픽 롱패딩이 온오프 매장에서 인기를 끌더군요. 이때 판매했다면, 절호의 기회를 놓친게 되는군요. ㅠㅠ 교통이나 먹거리 등 많은 면에서 팸투어는 편하지만, 자유가 없다는 점에서는 아쉽습니다. 단체행동이니까요. 

▲  수호랑과 반다비와 기념사진.   

 드림콘서트 in 평창. 평창스타디움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는 와중 검문이 꽤 엄격합니다. 표를 검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겠지요. 동계올림픽은 국제행사이며, 그만큼 보안이 중요한 행사입니다. 다음 글은 드림콘서트 글이 될 것 같습니다. 풀프레임 바디를 사서 처음 갔던 공연촬영. 이 점에 대해 써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