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설 辯

일드 심야식당이 우리나라 방송에 준 영향




하루가 끝나고, 사람들이 귀가를 서두를 무렵

나의 하루가 시작된다.

메뉴는 이것 (톤지루 정식) 뿐

나머지는 손님이 맘대로 주문하면

가능한 것이라면 만든다는 것이 나의 영업방침

영업시간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사람들은 심야식당이라 부르지

손님이 오느냐고?

그게 꽤 많이 와


만화가 아베야로의 심야식당을 장르를 바꿔 선보인 같은 제목의 드라마.

제목 그대로 심야에 먹음직한 음식이 줄줄히 등장해서 야식 테러 드라마라고 불렸는데, 사실 아이디어는 단순하다.

1. 심야에 하는 식당

2. 사연이 있어 보이는 중년의 남성 주인장이 이것저것 주문하면 만들어준다.

3. 당연하겠지만, 사연이 있는 손님의 사연이 있는 요리를 매체로 한풀이(?)




그리움을 삼키다 - 훼스탈 플러스



다 필요없고 사진 2장을 보자.





미즈사랑 - 여자사랑

남자 주인장이 여성으로 바뀌었을 뿐.



드라마 + 토크쇼를 표방한 "정보석의 청담동 새벽1시"

대도시의 뒷골목의 허름한 밥집 - 최소 유사 컨셉


판단은 각자가....

모 음악 평론가가 일본 엑스재팬의 "엔드리스 레인"이 뜨자

거의 같은 형식 (표절 여부는 스스로 말하지 않았다.)의 곡이 양산되고 히트친 것을 보면서  - 아마도 3곡이였던가???

한탄을 했다는데,,,, 그 심정 이해가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