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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프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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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스포츠 경기장 - 정선 알파인 스키장 ▲ 19일 찾은 정선 알파인 경기장. 아직 완공되지 않은 경기장. 3월 5일 열린 알파인 스키를 관람하기 위해 정선 알파인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국내 최초의 활강장이라고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동계스포츠 저변이 약한 우리나라에는 국제대회에 규격을 충족하는 활강장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기존 스키 시설을 활용하지 못하고, 새로 짓게 된 것이지요. 경기장 가는 길 역시 공사가 한참입니다. ▲ 경기장 앞은 이렇게 어수선합니다. 3월 4일, 5일 열린 2017 Audi FIS 스키 월드컵 역시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의 성격입니다. 기반시설이 다 되어 있는 강릉의 경기장에 비하면, 이곳 정선의 상황은 "공사중"입니다. 기사를 찾아보니 스키장 개장은 지난 2016년 1월의 일입니다..
음악재생의 역사 - 참소리 축음기 박물관 ▲ 강릉 참소리 축음기 박물관. 음악재생의 역사를 한 눈에,,, 컬링 경기 다음은 강릉 참소리 축음기 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박물관의 정식 명칭은 "참소리축음기 에디슨과학박물관"입니다. 누구나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며 음악을 듣는 시대에 "축음기(蓄音機)"라는 단어가 생소할지도 모릅니다. 에디슨이 발명한 최초의 음악 재생 기계인 축음기. 동그란 원통에 홈을 파고 소리를 재생하는 원리이지요. ▲ 온갖 축음기가 소장된 박물관. 사실 이곳 박물관은 사진촬영을 평소 허용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전국 SNS 서포터즈 취재단에게 허용해준 것이죠. 이 기회를 빌려서 박물관 측과 운영 측에 감사 드립니다. 그냥 쉽게 쉽게 활동하려 했는데, 이런 특전(?)이 주어졌네요. 박물관 자체는 온갖 신기한 물건으로 가득합니다...
패럴림픽 데이 - 장애인 컬링 시범경기 + 에이핑크 축하공연 ▲ 4 대 4 - 팀이 구성된다. 컬링이란 종목은? 컬링이란 종목의 시작은 스코틀랜드입니다. 1511년에 제작된 경기기구가 발견되었기에 시작은 16세기로 보는 것이 정설이지요. 빙판 위에 돌을 밀어 얼마나 표적에 가깝게 두느냐로 승패를 가릅니다. 시범경기는 4명이 한 팀을 이룹니다. 생각해보면 인원이야 양 팀이 합의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 보이네요. 모든 팀 플레이가 그렇듯, 이 경기도 팀워크가 핵심이지요. ▲ 경기시작!!!! 빨강과 노랑으로 구분되는 스톤은 말 그대로 화강암으로 만듭니다. 이것을 굴려 얼마나 과녁에 가깝게 넣느냐로 승패를 결정하지요. 손에 쥔 것은 스틱이라고 하는데 그 끝을 스톤의 손잡이 부분에 부착시킨 후, 과녁을 향해 밀게 됩니다. 스틱 사용은 의무규정은 아닙니다..
패럴림픽데이 개막식 - 김연아 선수를 보다 ▲ 취재를 위해 방문한 강릉컬링센터. 패럴림픽데이 개막식 3월 4일 열린 패럴림픽 데이를 취재하기 위해 다시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페럴림픽은 신체적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입니다. 꽤 오래전에는 장애인올림픽이라고 불렀던 경기이지요.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하계와 동계로 구분되며, 올림픽 경기가 열린 후 경기가 진행됩니다. 이런 일정이 확정된 것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의 일입니다. ▲ 경기장에 들어가니 공연이 한참. 토요일 오전, 서울 - 강릉 사이의 교통은 꽤 붐볐습니다. 시간에 맞출 수 있을까 초조했는데, 어떻게든 시간 안에 도착했습니다. 경기장에 들어서니 공연이 시작되고 있더군요. 아참,,, 동계 패럴림픽 경기 종목은 알파인 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아이스하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