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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辯/책

독서일기 - 빈란드 사가 1-10권




 역사물에 스포(?)야 관련책 찾아보면 널린 것이라,,, 이것도 스포가 될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으로부터 1000년전, 그 시대 유명한 두 바이킹의 이야기


그 중 한 사람은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에 걸친 거대 왕국을 건설 - 이건 역사적 이견이 없고,

 다른 한명은,, 대규모 원정단 끌고 콜롬버스 이전에 아메리카 대륙에 바이킹의 족적을 남겼다는데,,


- 요건 사실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모험담 - 이야기는 있는데, 전설 이상(?)의 고고학적 사료가 뒷받침 되는 인지된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메리카 네이티브 학살하고 들어온 백인 애들이 백인 선조들과 자신들이 사는 땅을 연결시키려고

 필요 이상으로 띄웠지 않나는 설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관련자료를 찾아보려다 지금 찾아보면 모처럼 몰입한 작품이 재미없어질듯 해서 뒤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전투모드 1부 끝, 농경모드 2부 시작. 


책의 한구절을 빌리면 "네 그릇을 가득채우던 전사란 알맹이를 비우고",


주인공은 폭력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

 줄창 싸움만 해대다, 이민단 혹은 탐헝대 꾸려 가는 이야기라면 안 볼려고 했는데,,

 과연 쉬어가는 이야기랄까? 주인공의 성장기(?) 온통 싸움과 복수만을 생각하던 질풍노도의 시기가 가고,


청년으로 성장한 주인공, 그리고 미션은 농사 이야기가 나오네요.

추정이지만, 대항해에 필수인 항해술을 배우기 위해 곧 주인공이 배 타고 선단에 합류하게 될지도,,,

한가지 불만이라면 굴찍굴찍한 국면전환이 어째 토미노 영감님 냄새가 좀 나네요.

 이번 농경모드의 결말도 그걸로 추정하는데, 이번만은 비극이 아니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