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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辯/영화

공모자들





2012/06/09 - [잡설 辯/책] - 마이클 샌델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올 여름 읽은 책이 연상되었는데, 


요약하면


모든 것이 돈으로 치환된다. vs 그래도 돈으로 살(팔) 수 없는 것이 있다. 논쟁


불법을 저지른 재벌의 부정마져도 돈을 내면 된다는 식으로 봉합되는 한국이라 미국의 상황은 오히려 심심해 보이더라는 것이 저의 독후감입니다.



영화는 자신의 장기를 돈으로 판다,, 에서 한발 나아가,


타인의 장기,,당연하지만 생명까지 노리는 지옥도.



보는 내내,, 이것 외교적인 문제가 된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었으며,


"똥밭에 굴러도 속까지 똥이"아닌 사람의 태도변환은 뜬금없게 느껴졌습니다. 



차라리 피도 눈물도 없는 현실


한발만 더 나아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