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졌네요. 아무리 저라지만 2연속 홈경기 직관 패배 - 그것도 1점차, 2점차는 크네요.
2. 사실 전자랜드 전은 삼성 전과 더불어 올 시즌 가장 기대가 되는 경기였습니다. 지난 시즌 리더였던 신기성 선수가 소속된 팀에다 문태종 선수의 합류로 꼴찌에서 단번에 우승 후보팀... 작년 KT를 보는듯 하지 않나요?
3. 에이스는 아시안 게임, 김도수 선수의 복귀는 늦어지고 있고, 거기에 송영진 선수의 부상이 크네요. 제스퍼 존슨 선수야 기복이 있었던 선수지만, 인사이드가 부실하네 믿고 슛을 쏘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당분간 찰스 로드 선수의 출전시간을 늘리는 것도 방법일듯....
문태종 선수는 오늘 많이 부진했고, 허버트 힐 선수를 16점으로 잘 막았지만, 내외곽에서 서장훈 선수를 풀어준 것이 컸네요.
4. 아시안 게임 휴식기 마지막 직관 경기가 될 예정이었는데, 이렇게 되니 오기가 생겨서 10일 SK전 다시 직관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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