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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動/롯데 자이언츠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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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3 - 박기혁 선수 & 김주찬 선수의 연속부상 지난주 사직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vs 삼성 라이온스 때 경기력과 비교하면 흡사 다른 팀을 보는 듯 하네요. 선발투수진은 분투 모드고, 타선과 수비에서 야수들의 집중도도 비교가 안됩니다. 어제, 오늘 두명의 부상선수. 아쉽긴 하지만, 한마디로 표현하면 "운"입니다. 어제 박기혁 선수의 홈 질주도 시도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며, 투지를 칭찬해 주고 싶었고, 오늘 김주찬 선수의 2루 도루도 그렇습니다. 타이밍, 각도,,,,, 조금만 달랐어도 부상은 없었겠지만, 그것이 야구지요. 오늘 최고의 플레이는 김주찬 선수의 2루 도루 후 피를 흘리면서 한손은 2루를, 다른 한 손으로 피가 나는 얼굴을 부여잡은 모습입니다. 2루를 잡은 손이 떨어진 것은 2루심이 부상정도를 확인하기 위해서 김주찬 선수의 얼굴을 확인한 이..
20100521 - 롯데 자이언츠 vs 삼성 라이온즈 1. 오랜만에 조성환 선수가 3번에 들어왔더군요. 그동안 미친듯이 쳐준 홍성흔 선수가 요즘 타격감이 떨어진지라.... 꽤 좋은 이동, 이 경기에서는 효과를 못 봤지만요. 2. 가르시아가 파울볼에 직격. 9회말에 그 부재를 절감했습니다. 무게감이 역시 틀리더군요. 3. 풀릴듯 안풀리는 경기. 농담으로 사도스키는 3실점은 기본으로 준다고 했더니 2점 홈런을.... 1사 2,3루에서 1점 밖에 못 뽑은 것은 치명적이었습니다. 삼성의 페이스로 가는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20100507 - 롯데 자이언츠 vs 두산 베어즈 공을 원하는가? 그러나, 관중석을 한번 쳐다보고 줄 것처럼 농락한 다음 다시 연습을 계속하는 가르시아 선수 ㅋㅋㅋ 서비스 컷입니다. +_+ 13 : 7로 롯데의 대승. 지난 4월말 직관처럼 접전 끝에 아슬아슬하게 이긴 경기도 재미있지만, 오늘 경기는 맥주 한잔 하면서 수다 떨기는 딱 좋은 +_+ 이제 날씨도 맥주와 야구의 계절이군요. 400mm만 챙겨가서 사진은 많이 없네요.
롯덕의 성지 - 마산구장 압수된 술병들...... 물병이 보인다고 해서 저것이 물병이라고 착각하면 곤란합니다. 진심으로 부러웠던, 아저씨들.... +_+b 놀려면 이 정도는 놀아야 놀았다고 하겠죠. 아아... 휴지마저도 범상치 않네요. http://baseballpark.co.kr/bbs/board.php?bo_table=kbo&wr_id=106565&sca=&sfl=wr_subject&stx=%B7%D4%B4%F6&sop=and 사직 롯데 자이언츠 박물관 & 마산 야구장 & 김해 상동구장에 관한 글을 쓰고 싶었는데, 마침 차도남님이 같이 마산으로 가자는 청이 들어와서.... 번개불에 콩 볶듯 일이 진행되었네요. 마산의 지역성에 대한 예습 좀 하고, 어디에 뭐가 맛있는 식당 파악 좀 하고 갔다면 저녁 한끼 정도는 멋지게 해결했을..
20100714 - 민한신 총 82장의 슬라이드지만, 별 내용 없습니다. 민한신 + 김수경 선수 투구폼 , 덤으로 이인구 선수 & 황재균선수 올드팬을 위한 특별 서비스 , 박정태 2군 감독님 & 현승옹 & 정명원 투수코치님 짤 연속으로 GIF만드는 야심찬 계획은 좌초되었.... ㅠㅠ 하아 동영상 되는 바디를 사야할까봐요. 경기 내용은 재탕이지만, 롯데 2군 vs 넥센 2군의 경기가 6:30분 사직에서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손민한 선수의 등판이라 다녀왔어요. 2이닝 1안타 무실점... 음... 110 ~120km/h의 변화구 130초반 ~ 139km/h 속구 2피치 였는데, 1,2 회는 사진 찍고, 3회부터 투구내용에 집중하자고 정하는 순간....... 내려오시더군요. 하아... ㅠㅠ 뭐, 코칭스테프의 표정변화도 없고, 담담하게 교..
하드 뒤지다 김민성 선수 싸인볼 트레이드야 마냥 있는 있이지만, 최동원 & 마해영 선수 처럼 아픈 트레이드가 다수라..... 가서 잘하길... 민성아. 그리고 하룡신. 마냥 롯데 자이언츠를 사랑하지는 못하는 이유. 사랑하는 건 자이언츠, 미워하는 건 롯데 구단.
20100730 - 롯데 자이언츠 vs LG 트윈스
20100830 - 조성환 선수 복귀전 보고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결정난 직관인데, 이유는 조주장님 복귀전 단 하나입니다. 김수완 선수의 공이 좋지 않은 것도 있지만, SK의 응집력은 대단하더군요. 양팀 모두 불펜 총동원해서 간 경기이긴 했지만, SK와 롯데의 차이가 그 불펜진이라..... 아직 SK - 한국 최고의 팀 - 의 벽은 높군요. 조성환 선수만 보자면, 상대팀에서도 논란이 될만한 볼배합은 없더군요. 사실 완벽하게 회복되었는지는.... 몸쪽 공에 대한 반응을 봐야하지만요. 조주장도 그걸 염두에 둔듯... 공수 양면에 몸 사리지 않는 활발한 플레이를.... 조주장 & 민호가 좋았다면 오늘은 이대호 선수가 전반적으로 안 좋더군요. 주장이 돌아왔습니다. 팀은 졌지만요. 이 의미가 뭔지, 젊은 롯데 선수들도 저보다 더 잘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