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론 - 2011년의 휴거는 어땠는가?
노컷뉴스에 재미난 기사가 있어 링크 "닭이 예언" 황당하게 끝난 지구 종말론들… 실시간으로 본 사건 중 가장 최근의 2011년 해럴드 캠핑 휴거 사건 한국의 이야기는 공포지만, 물 건너 이야기가 개그로 느끼는 이상한 원근감이란,,,, 2011년 5월 21일 토요일 - 사람들이 하늘로 올라간다는 주장 추종자 중 한명인 로버트 피트패트릭은 평생 모은 재산을 휴거 광고에 투자했다. 세계 각국의 휴거의 증거로 보고된 사진들,,, 22일날 네티즌들은 이런 식으로 휴거를 조롱했는데,,, 개가 휴거대상인가? 아닌가?의 디테일은 미묘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화장실에서 볼일 보다가도,, 심지어 자위 중에도,, 사악한 악마 "리처드 도킨스"옹의 책을 읽어도,,, 올라갈 놈은 올라갔다고 하는 2011년의 레전설 책 태우고 그..
영화 머신건 프리처
동네 CGV에서 시사회를 하길래 관람. 아. 재미있네요. 근데, 대중적인 재미는 아닙니다. 다 아시는 것처럼 종교 떡밥을 너무나 좋아하는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약 빨고, 막장짓 하던 한 인간이 어느날 가족의 권유로 교회에 나가고, 우간다에 건축노동 봉사 나갔다가 거기서 고아원을 짓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반군들이 애들 잡아 여자애는 성노예로, 남자애는 총 들려 전장에 보내는 걸 보고 빡 돌아 총들고 쓸어버리는데,,,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람보 + 목사 버전 이게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아닌 것이 실화거든요. 샘 칠더스 일명 기관총 목사, 우간다의 람보. 요즘 한국에서 종교인들의 일탈 때문에 말 많은데,,,, 인간으로서의 윤리 말고도 직업윤리라는 것이 따로 있죠. 보통 후자가 더 엄격합니다. 예를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