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에 백설공주 관련 영화가 2편 개봉할 예정,
두편 모두 새로운 해석이랄까? 적극적 여성상을 보여주는 듯,,,,
타셈 싱 감독의 전작과 마찬가지로, 신화나 동화와 같은 단순한 스토리에 그걸 보여주는 시각적 디자인은 극단적인 환상.
이미 스타일 자체에서 호오가 정해지고, 저처럼 화면 떼깔이 좋다면야,,, 라는 관객에게는 만족스러울 작품.
백설공주나 왕자, 난쟁이 7인방의 재해석이랄까?
멋만 부리는 왕자, 공주에서 탈피해서 인물의 입체감이 강조되어 동화보다 훨씬 몰입은 좋은 편.
단, 이런 재해석에서 유일한 예외가 여왕이라 그건 좀 아쉽군요.
끝나고 볼리우드 스타일의 마무리가 있는데 꽤나 흥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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