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공연장.
피리 비스무리한 걸 가끔 연습하고는 있지만, 도레미파 겨우 부는 정도라,,,,
프로의 솜씨는 경의롭습니다. 예...
프로그램에 요한 스트라우스의 왈츠 곡이 많았는데, 이런 흥겨운 분위기.
바이올린은 아니고, 목관 협주지만요.
끝나고 나서 살짝 아쉬웠던건,
금요일 공연을 목요일로 당긴 탓인지, 빈 자리가 꽤 나왔고, 프로그램이 상당히 바뀐 점.
숙제를 위해 온듯한, 건너편 학생들의 관람태도로 아쉽더군요.
다음 공연은 베르디의 레퀴엠입니다.
그건 그렇고, 전 언제쯤 안 틀리고 한곡을 연주할 수 있을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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