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에 써둔 관전평으로 대신합니다.
1. 아시안 게임 끝나고 동부 & 삼성 경기가 12월 하일라이트라 생각해서 두 경기 다 볼려다
상성상 동부전은 패배, 삼성전은 승리 예상했는데, 둘 다 맞아 들어갔네요....
전자의 경우는 전혀 기쁘지 않았....
2. 저평가된 헤인즈 + 이승준 + 몸빵만은 리그 최고인 딕슨 조합이라면 어디가도 꿀릴 것 없는 삼성 인사이드인데,,,,
생 각처럼 안되는 것이 농구라....
간만에 딕슨 보니 반갑더군요. 근데 작년보다 출전시간이 줄어든건 안타깝..
무 릎 상태는 둘째 치고, 소닉붐에 딕슨의 몸빵으로 누를 선수가 없어서이긴 하지만요.
3. 간만에 불평을 좀 해보면.....
아시안게임의 열기를 리그로란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협회가 밀었나 본데,
월드컵의 결기를 K-리그로... 하다가 안되는 걸 보고도 그러나 싶고,
최소한 저 슬로건을 걸고 선수선발 + 열심히... 하면 될줄 알았다면 리그가 너무 순진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명승부가 나오는 것은 그야말로 열심히 해도 안되는 상대 + 운이 있어야 되는 것이고,
그 흔한 중계도 못하면서
직관 가능했으며 승부도 재미난 2002년 아시안게임이여 다시라.....
편성이야 방송국 맘이라쳐도 KBL 홈페이지에 인터넷 중계라도 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란 생각이 드네요.
요약 : 이겼다. 그러나 연정님 간만에 봐서 더 기쁘다.
KBL 똑바로하자.
연고 뿌리 내릴 생각도 없고 이런 병맛 행정 계속한다면
시간 + 돈 들여서 농구 볼 맛 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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