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단촐했다.
2013 계사년 올해의 다짐이였던가,, 아무튼 물 먹은 사진전 출품 졸작.
떨어졌지만, 사진은 남았습니다. 그리고 결심도,,,
거창한 휴가야 여름, 그것도 사정상 힘들지 모르겠지만, 한달에 한번 동네 뒷산이라도 한번 가보자는 마음.
그래서 첫 여행지는 대구입니다.
출발 : 부산, 도착 : 대구
출처 : 네이버맵
여행은 역시 기차죠. 더구나 시간과 가격에서 버스와 경쟁이 가능한 유일한 경부선이라면 더더욱....
구포역
딱히 별것 아닌 사진이지만, 사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Pentax FA35mm F2.0 테스트 출사도 겸하는지라,,,
펜탁스 안 쓰시는 분들과 이 렌즈를 써보시지 않은 분들은 이해가 안갈지도 모르겠지만,
발생이 투명하다는 의미를 절감하겠습니다.
7428호 도착. 하악...
기차 안에서는 계란과 사이다,,,는 못 먹고,
아침 대신 바나나 & 커피는 마셨습니다.
부산 - 대구 노선의 졀경까지는 그렇고, 낙동강은 역시 굉장하군요.
날 풀리면 자전거나 타러갈까나?
대구역 도착.
1편 끝.
기차 사진만 잔뜩 있는 여행기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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