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초청 송년공연의 형식이라 포맷은 "1년 공연에서 가장 인기있는 공연 모음", 좀 나쁘게 말하면 "종합선물세트"가 되는 셈이라....
몇일 전 봤던 클래식이라고 해야, "돈 내고 극장 가서 볼만한 기독교를 믿었던 유럽인이 즐긴 음악"이라 감이 오긴 한데,
궁중에서 임금 앞에서 추던 춤과 한량들이 놀다 추던 춤이 뒤섞이고,
일하면서 불렀던 노래와 일 끝나고 본격적으로 놀았던 풍물.
궁중무와 민요 & 한량들의 놀던 춤 & 노동요가 섞인 구성.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레파토리란 측면에서 많이 아쉽네요.
그렇다고 명곡은 없고, 명연주가 있을 뿐이란 재즈의 세계도 아닌듯...
몇백년 누적된 클래식에 비교하는 것은 좀 잔인해 보이지만, 힘내주세요.
열심히 응원하고 있.... 지는 않고 가끔 가서 공연 보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오늘의 득템물.
공연 정보가 있어요. +_+
덤으로 초대권 2장 +_+
내년에도 갈 일이 생겼어요. +_+/
내년에도 갈 일이 생겼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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