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능있는 연예인 지망생들을 모아놓고 일종의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미국 프로그램 포맷이 케이블에서 유행인 모양인데,
TV라고는 스포츠 중계와 뉴스 - 이건 안 본지 꽤 된듯.. -, 가 전부라....
어떤 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준플옵에 애국가 부르는 것도 일종의 "미션수행"인 듯 한데,,,,,
자체 경쟁을 통해 승자가 애국가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이해가 안 되더군요.
2. 야구장 시구에 관한 소식
A. 좋은 소식 : 지난 10년간 부산 주요 경기에 시구를 도맡아 하셨던 허모 시장님이 민선 3기 시장에 취임하시면서 시민 앞에 서시는 일이 줄어들 것이라 예상했는데, 그 예상 적중.
B. 나쁜 소식 : 야구를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들 위주의 시구는 아직까지 꿈인듯 하다.
시구를 하신 최송현씨에 대한 어떤 감정도 없습니다. 단. 정치인 + 연예인 위주의 시구 보다는, 레전드 + 야구팬 위주의 시구를 보고 싶을 뿐이네요.
중요 경기에 연예인이 하는 것은 이해하는데, 일반 경기라도 은퇴해서 잘 볼 수 없는 레전드들과 야구를 정말 사랑하는 팬이나 부산-경남의 꿈나무들 시구 비율을 늘려주세요.
3. 오늘도 물병이 경기장에 투척... .그때까지 좋았던 기분은.....
직관한 분들과 술 먹기 바빠서 사진 건진 것이 몇 장 없기는 한데, 내일 쯤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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