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는 이것.... 자 보이는가 완벽한 검빨 패션.
그리고 창조적 짝퉁
1982년 창단 당시 전라북도 도청 방문시 단체사진
빨간장갑의 마술사 고 김동엽 감독님, 풋풋한 시절의 김성한 전 감독님도 보이는군요.
그리고 창조적 짝퉁
1982년 창단 당시 전라북도 도청 방문시 단체사진
빨간장갑의 마술사 고 김동엽 감독님, 풋풋한 시절의 김성한 전 감독님도 보이는군요.
과자회사로 알려진 해태는 프로야구 출범할 당시 "런던 드라이진"이라는 술도 밀고 있었.....
380ml -
1250원이라는 지금은 소주를 연상케하는 가격이지만 당시 물가를 고려하면 꽤나 고급주였다고 하네요.
코칭스테프 인선
끝나고, 이제는 유니폼을 결정할 때, (순서는 반대일 수 있습니다. 아님 말고,,,,)
디자인 외주라는 개념조차
없었고, 설사 있었던들 무조건 아껴야했던 시기
당시 일본회사에서 이미 야구단을 운영한 덕에 디자인 재활용을 한 롯데를
비롯,
메이저리그팀 적당히 빼낀 팀도 있지만, 그들이야 야구한다는 결심이 있었기에 준비된 상태.
구단주가 호남 출신이라는 단 하나의 이유로 얼결에 야구팀 맡기로 한 해태는
그야말로 시험 내일인데 공부 하나도 안한 학생
같은 상황.
재고처리(?) 아님 판매독려로 해태 드라이진을 주거니 받거니 하던 모 해태 구단 관계자들
이거야
하고, 결정했습니다.
술먹다 결정해서 한국야구사에 남을 전설의 디자인이 탄생하다.
결론 : 역시 야구를 잘해야 된다.
진실 : 한편 해태의 방문 유니폼은 창단 과정 술자리에서 결정됐다. 박건배 구단주와 코칭스태프의 회식자리에 해태 제품인 '런던 드라이진'이라는 술이 등장했는데, 술의 상표에 영국 근위병들의 모습이 붙어 있었다.
술잔이 몇 순배 돌았을 무렵 유남호 코치(현 한국야구위원회 기술위원장)가 "근위병의 모습을 유니폼에 접목시키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고, 결국 구단은 검은색 바지에 빨간색 상의로 유니폼을 확정했다.
09년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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