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히로시마 카프의 선수들을 도쿄역에서 보았을 때, 나는 히로시마 야쿠자가 도쿄를 공격하러 왔나보다, 하고 생각했다.
신
칸센 문이 열리자, 우선 돌격대장이라는 느낌으로 불량배 삘의 나가시마 키요유키가 내려온다. 이어서 신진 기수라는 느낌의 다카하시
요시히코가 내려오고, 다음에 펀치 파마를 한 마른 몸에 정장을 차려입은 간부 분위기의 야마모토 코지나 에나츠 유타카가 내려온다.
마지막으로 금 목걸이를 빛내며 날카로운 눈빛을 날리는 오야붕이라는 느낌의 기누가사 사치오가 내려섰을 때는, 나는 이제 도쿄는 끝났다고 생각했다.
나가시마 키요유키
다카하시 요시히코 (왼쪽)
야마모토 코지 ( 오른쪽 ^^;;)
에나츠 유타카
기누가사 사치오
'Sports 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5.21 휴거는 일어나지 않았는가? (0) | 2011.05.22 |
---|---|
골 (0) | 2011.05.10 |
휴식 시간의 축구 (0) | 2011.05.02 |
오늘의 득템 - 야신 김성근 감독님 싸인볼 (2) | 2011.03.10 |
기자의 낚시 - ‘야동’에 빠진 타격기계 김현수 (0) | 2011.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