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설 辯/영화

X-men First Class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1.


말콤 X : 매그니토



마틴 루터 킹 : 프로페서 X


기본적으로 두 사람의 이야기,


피부색으로 차별 받았던 두사람에게 영감을 얻었지만, 달달한 이야기를 원했던 코믹북 독자를 위해 KKK단에 생명의 위협을 느낀 아프로-아메리칸 이야기 대신 수용소에서 나찌에게 생명의 위협을 느낀 유대인 꼬마 이야기로 바꿨고, 영화판 엑스맨 시리즈의 아버지 싱어옹이 약간의 동성애 감수성을 접목. 다 소수자 이야기란 공통분모로 성공.


문득 흑인감독이 맡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2.




 a. 엑스맨의 매력이 뭔지 묻는다면, 집단 쌈박질 + 다양한 능력을 가졌지만 역으로 그 능력의 반대급부 :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괴로워하는 돌연변이들을 보는 것,

 전지전능한 히어로 슈퍼맨을 예로 들자만, 히어로 설정에 공을 들인 나머지 악당의 능력치는 좀 어이가 없고,

 같은 회사 마블의 다른 케릭터를 예로 들면, 아이언맨 적은 강화갑주 입은 사람 혹은 로봇이란 한계가 - 맨몸의 악당을 때리면 얼마나 주인공이 치사해 보이겠는가?

 원맨 히어로물을 보면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힘들 때는 꽝인 경우가 다반사인데, - 예를 들어 토르

 여러 능력과 성격의 히어로도 아니고 안티 히어로도 아닌  괴물로 규정된 집단을 던져줌으로써 골라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b. 능력은 돌고 돌더라.

엑스맨을 보면 울버린의 자연치유 능력은 그만의 독창적인 것인줄 알지만, 아니더라.

 몇십년 우려먹은 코믹스의 한계로 새로운 등장인물에게 독창적인 능력치 줄 아이디어는 한계가 있으므로 적당히 돌려먹는 것도 있는데, 음....

 나머지는 영화관에서 확인하세요.


 3.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눈에 들어온 그림.

 a.


마티즈 - 금붕어


보시면 알겠지만 인물 중 하나가 뮤턴트, 뮤턴트 어쩌고 해서


그린 이가 뮤턴트 같....  마티즈는 확실히 눈이나 색감, 형태에 천재적인 뮤턴트 같아요.


젠장, 저런 능력이라면 온 몸에 털이 쏭쏭 돋아도 좋겠....




고갱 : 메하리 메투아 노 테하마나 : 테하마나의 선조

모델은 확실히 뮤턴트 였,,,,

발까락 기형이였다는군요.



'잡설 辯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랜스포머 3  (0) 2011.07.01
캡틴 아메리카 : 첫 어벤져 : 첫 포스터  (0) 2011.06.14
최양일 감독 "형무소 안에서"  (0) 2011.05.02
골판지 전쟁  (0) 2011.04.30
RIP - 데자키 오사무  (0) 201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