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기대는 접어서 직관 따우.... 라고 생각했지만, 세상사 사람 맘대로만 되지 않더군요.
제가 가기 싫어도 누군가가 가고 싶고,,,,,, 그래 야구장에서 수다나 떨자는 심정으로 갔습니다.
오늘의 배터리 : 사도스키 선수 + 강민호 선수 - 언제나처럼 없어보이는 사진 이어붙이기 신공입니다.
타이거즈의 트래비스 선수 : 깔끔한 투구폼이 인상적이더군요.
여기까지, 이대호 선수 혼자 야구한 느낌, 이대호와 8 난쟁이 시절을 보는 듯 했습니다. -_-;;;;;;
승부의 쐐기를 박은 홈런 : 이 때부터 야구는 뒷전
하아.. ㅠㅠ 나름 팬이였어요.
홍포의 추가점
간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 : 김사율 선수 & 김진우 선수
경기평을 하자면,
사도스키 선수는 전반적으로 안 좋더군요. 우천 휴식기를 가지고 등판해도 이 정도면,,,,,,
4선발로 인한 피로누적인지, 등판간격 때문에 그동안의 발란스 붕괴인지는 기술적인 문제라 저 같은 아마추어가 언급할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불펜은.... 크게 지는 이런 경기에도 출첵 야구를 한다는 점은.... 뭐 짧게 갔다는 점에서는 컨디션 점검 차원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요.
이게 계속되니 문제죠. 다른 팀에서 볼 수 있는 경험쌓기 + 2군 실험용 등판으로 매꿔도 되지 않나는 생각은 듭니다.
타격은 이대호 선수 빼고는 전반적으로 안 좋더군요.
거의 같은 수의 안타 - 호랑이네들 보다 1 작았던가요. - 로 점수차는.... -_-;;;;
집중력 차이라고 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초반 페이스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손아섭 & 전준우
부상 때문인지 폼 떨어진 주처님
노쇠화 혹은 다이어트(?)의 부작용 홍포 - 주로 밀어치는 우측방향 파울이 많이 나오더군요. 홈런 하나 쳤지만, 예전 그 매서움이 없습니다.
포수 + 5번타자 짐이 너무 많은 민호.
기타 등등 =_=
수비는.... 황재균 선수 복귀해야 추스릴 수 있을듯.....
당분간 저도 직관은 힘들듯 하네요.
점심시간에 이거라도 보시면서 롯데 팬들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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