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 제국 & 마테오 리치, 기억의 궁전
같은 출판사 - 이산, 같은 저자 - 조너선 D. 스펜스,거기다 비슷한 주제 - 칸의 제국의 한 쳅터가 마테오 리치를 다루고 있다. 이런 이유로 2권의 책을 같이 읽었습니다. 1. 칸의 제국 서양인의 시각에서 본 중국. 때로는 왜곡되고 때로는 과장되고, 때로는 아픈 곳을 찌르기도 하고,,,,허풍쟁이로 불린 마르코 폴로, 유학을 공부한 후 최대한 유학에 가깝게 천주를 설명한 마테오 리치도 있고,중국에 온 목적과 직업이 다양한 "서양인"이란 프리즘을 통해 본 중국.몇백년의 기록을 집대성한 저자에게 박수를,,,다른 문명을 들여다 볼 때 주의해야할 것 2가지가 있는데, 신비주의가 그 하나고 경멸이 나머지 하나.중국에 다녀간 후 기록을 남긴 수 많은 서양인 중 그 함정에 빠지지 않은 자는 몇이나 될까?한때 추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