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왠지 수상쩍은 포스를 풍기는 음식"을 선물로 받았다고 말씀하셔서 "후후후.. 맛이라도 보여주세요." 했더니,
술자리에 가지고 나오셨더군요.
가져오신 분이 한 입 베어먹고 드시라고 했으나, 다들 특유의 냄새 때문인지 꺼려들 하신,,,,
전 이런 것 좋아라합니다. +_+
정량화된 두께로 자른 우리네 육포와는 다르게 호쾌하게(?) 으응...... 한 뭉텅이로 과연 대륙의 기상
육포 특유의 냄새도 못 느낄만큼 이러저런 양념이 가미된.....
쇠고기가 아닌 야크(?)고기.
소와의 육질 차이인지, 양념이 쎈건지 알듯 모를듯 하네요.
총평 :
한약재와 쇠고기 육포의 중간맛
술자리에서 아무도 안드셔서 많이 남았다. 그래서 제가 싸와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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