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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生/마시다 - 飮

한,중,일 삼국의 차


얼마전 포스팅의 연장 



2012/10/31 - [일상다반사 生/마시다 - 飮] - 녹차 마시는 법





한국의 차 


 



중국의 차





일본의 차


일본 차는 말차(抹茶) - 가루차는 그늘에서 키운 새순을 쪄서 건조한 뒤 맷돌에 곱게 갈아 만든다.- 는 군요.

뜨거운 물을 부어서 잘 저어 마시는 예법.

가끔 아주 쓴 말차 + 달디 단 일본과자의 대조를 즐긴다는데. 뭐...

차예법에 따른 문파가 있다는데, 동작 하나도 전통이 있다는 그네들의 가부키를 연상시킬 만한 형식미. 

중국 차는 폼 잡고 먹는 차는 보이차지만,

차의 생활화(?)

폼 잡지 않고 물병에다 가루타서 먹는 생활형 

한국 차는..... 으음.

이것도 제삿상 차리는 것 하고 비슷해서, 지역 & 집안 마다 조금씩 차이가 많이 나네요.

그러고 보니 덖음차 마실때는 팔팔 끓여서 바로 마셨.....

다 필요없고, 초의선사님이 하신 한마디면 끝입니다.


"정조결(精燥潔)이면 다도진의(茶道盡矣)니라"

정성으로 만들고, 건조하게 저장하고, 깨끗하게 내면, 그것이 다도의 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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