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이승화 선수 때문에 걱정하는 글을 좀 썼더랬는데,
http://tele-mann.tistory.com/620
일요일 (20110410) TV 로 보니 이승화 선수 대수비로 경기가 거의 결정된 후에 출전하더군요.
이승화 선수에겐 안타깝게도 빠지자마자 연패를 끊는 롯데의 대승... 그전의 패배가 이승화 선수 탓은 아니지만요.
이런 우연의 일치는 입지가 흔들리는 선수에겐 크게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입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승화 선수 위치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수비진 연쇄 대이동은 미친 짓이였다.
2. 그 미친 짓을 하고도 이승화 선수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지 않으면 삽질 밖에 안된다.
최소 4월은 기다려줘야합니다.
보직변경은, 포지션 변경은 그리 쉽게 내릴 수 있는 결정도 아닐 뿐더러,
그것을 감내할만하다고 판단하고 실행 했다면 초기의 목적을 망각하고, 또 다시 쉽게 바꿔서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양승호 감독님이 실험을 했다고 비난 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이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주지 못할 경우는 비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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