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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꽁수 便/DIY

본격 장마철 습도 대비 - 자작 제습기


물 먹는 **란 제품은 다들 아시리라 봅니다. 옷장 습기 조절의 필수품(?)이자 특정상표명이 아니라 통칭이 되버린 제품.


어느날 다 쓴 통을 쓰다 "아깝다. 재활용하는 수는 없을까?"란 생각이 들더군요.


습기와 반응해서 물이 되는 마법(?)의 가루는 : 염화칼슘



CaCO3(s) + 2HCl(aq) -> CaCl2(s) + H2O(l) + CO2(g)

[출처] 염화칼슘 [鹽化─, calcium chloride, calcium dichloride ] | 네이버 백과사전

복잡한 화학식 같지만 ^^;;;;;

탄산칼슘과 묽은 염산을 반응시키면 - 염화칼슘과 물 그리고 이산화탄소가 됩니다.

만들어질때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걸리긴 하지만, 버려지는 플라스틱 통의 재생에 들어가는 이산화탄소 생각하면 재활용  쪽이 환경 친화적이라는 간단한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재활용 목표는

1. 옷장 습기 조절 - 물먹는 ** 대체 - 간단히 가능
2. 다량으로 만들어 습기제거기 대체  - 운영 데이터 필요




검색을 통해 5kg 구입 : 자세한 구입경로는,,,, 검색창에 염화칼슘을 쳐보세요.



구성품은 단순합니다. 배송비 포함 1만원 아래라는 것을 감안하면 다체롭네요.



염화칼슘 1kg * 5ea



판매처 설명서 : 꽤 감동



이건 의외네요.  서비스(?) 가림막 용도로 쓰는 천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 물 먹는 ** 빈통, 딱히 사지 않아도 재활용 날 잡아 나가보시면 여름철에는 몇십개 한꺼번에 입수 가능합니다.



적당량을 - 세재 스푼 3스푼 정도 - 투입



이것도 같이 온 아로마 향기라는데, 효과는 ????



위에 천을 덥고 자르면 완성.  일단 10개,  장마철도 뽀송뽀송하게 보낼 수 있을 듯,,, 


1은 쉽게 가능한듯 한데, 전기식 습기제거기를 대체하려면 몇개 정도 있어야할지 데이터가 필요하군요.


겨울철 전기식 가습기 대용, - 숯이 꽤 효과를 본 터지만, 가습과 제습은 상당히 다른 작업이라......


일단 공기와 반응해서 습도를 뽑아내는 것이 바로 되는 것이 아니고, - 꽤 많은 수 필요, 부피가 꽤 커야하며 - 이건 책장 위나 베란다 가능, 비올 때 집중적으로 필요 - 많이 만들었다 비닐로 밀봉, 습도 높아지면 푸는 방식, 이 정도면 가능하지 싶은데, 나중에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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