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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꽁수 便/DIY

20101015 - 자작 유사 링 플레쉬


 베이스볼 파크의 Chirp님이 알려주신 공구점에서 부품 구입해서 만든 유사 - 링 플레쉬.

디카가 촬영 중이라 필카로 착용 예를 대신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링 플레쉬가 아니라,

링플레쉬형 고정형 조명 쯤 되겠네요.

사실 자동차 헤드라이트에 쓰는 부품을 사용할까 하다가 24V & 가격의 압박으로 간단한 조명등으로 대체.

환율 좀 떨어지고, 24V 베터리가 해결될 동안 적당히 쓰기는 좋을 것 같군요.

깍기 삽질이 동반하지만, 뭐 이건 어쩔 수 없고요.

전압이 높아서 카메라에 무리가 가서 쓸 수 없는 플레쉬 - 앞캡과 트레이드 했었던가???? - 에 6V 전압을 따고,

남아도는 전선으로 연결. - 이 부분에서 Chirp님이 알려주신 가게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기존 50mm 렌즈 + 철제 조악한 접사링과 함께 "가난뱅이 접사 3종 세트" 완성.

그렇다고 접사 사진이 잘 나올리는 없지만요.

블랙으로 도색하고, 앞부분 사포로 다듬으면 완성이군요.

다음 주 쯤에  실험 가동이나 해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Chirp님께 감사를.... ( _ _)

다음은 폐 충전지 이용 다용도 외부 베터리가 될지,

모노포드가 될지는.....


P.S 찍고 보니 구입해서 사용한 부품은 안 나오는 구도군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