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내린후 비오는 와중 합천여행 2
2012/12/30 - [일상다반사 生/보다 - 見] - 폭설 내린후 비오는 와중 합천여행 1 귀차니즘의 여파로 12월 중순에 갔던 여행기를 지금... 하드에는 사진이 밀려 있습니다. OTL 스크롤도 귀찮고, 대중 10장 내외로 올릴 생각. 해인사 보러 갔던 합천, 전날 눈 + 가는 날 비의 여파로 산길이 얼어 정작 해인사는 못 보고,,,ㅠㅠ 대장경테마파크 + 합천 박물관의 경로 봄에 해인사 + 철쭉으로 유명한 황매산 경로 쯤으로 합천 여행은 한번 더 나설 생각입니다. 부산 문화회관 정기회원들과 함께 한 여행 날씨 때문에 일정을 변경하신다 고생한 주최측에 감사의 말씀을,, 갑작스런 비, 그래도 눈을 보는건 즐거운 남쪽 부산사람들. 성철스님 입적도,,, 그리고 보니 해인사는 성철스님과 인연이 있는 절이군요..
2012 연말콘서트 - 헨델 "메시아" @을숙도 문화회관
언제나와 같이 이곳입니다. 연말 레파토리야 깊게 들어가면 많을 것 같은데, 합창단과 교향악단의 결산 같은 자리라 베토벤9번, 헨델 메시아, 말러 부활, 차이코프스키,,,,, 누차 이야기하지만, 지방에선 가릴 처지가 아닙니다. 올해는 메시아. 인상적인 것은 1. 영어가사를 한글로 개사해서 - 아마도 약간의 편곡 - 연주,2. 역시나 전곡보다는 발췌해서 연주 - 사실 헨델의 메시아가 전곡이 연주된다면 꽤 지루할듯,,3. 개신교인 불들이 많이 오셔서 "할렐루야"가 연주될 때는 서서 들으시더라. 이것으로 2012년의 공연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