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0 -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 호두까끼 인형 @ 을숙도 문화회관
다시 이곳입니다. 연말이라,,, 한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해의 야심찬 계획은 개뿔,,아. 참,, 올해는 공연 안봤네는 생각이 들어서, 연말 공연 찾아보고 있습니다.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 "호두까끼 인형"이라 갔더니 마침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최하는 환경 콘서트 입장료가 무려 폐 휴대폰이군요. 무려 수자원공사 답게 물도 나눠주고,,,, 당연히 홍보물도 같이,,, 입장료는 이렇게 넣었습니다. 기념 노트 & 연필을 나눠주는 훈훈한 장면, 저 이런 것 좋아합니다. 요즘 애들 공연보는 숙제도 있다는데, 아무튼 대성황. 눈치채셨는지 모르겠지만, 초상권이 무서워서,,, 사생활 보호 차원으로 초점을 흐릿하게 맞춘 사진 + 모자이크 처리 저 양반만 빼서 외국인 차별은 아니고, 러시아 분들이더군요. 저 양반들 감..
20111208 - 을숙도 문화회관 공연
연말이라 밀린 숙제하는 기분으로 공연이나 보자고 급하게 결정 했습니다. 송년공연보다는 12월 중순이 티켓값도 부담이 없고, 표 구하기도 쉬워서 찾아보니 을숙도 문화회관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 교향곡 5번 공연을 하더군요. 주중이 아니라면 낮에 도착해서 철새를 볼수 있었을텐데란 아쉬움이,,,,,, 허용되는 사진은 이것 뿐, 휴계시간에 찍었습니다. 협주곡 "황제"는 베테랑 피아니스트와 신예 오케스트라 조화, 좋았습니다. 앵콜 곡은 리스트 같은데,, 암튼 초절기교 & 흥겨운 분위기, 베토벤 주제 답게 널리 알려진 베토벤 피아노곡을 예상했는데, 아니더군요. 운명은 몇년도 연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라마폰 칼 뷤 영감님의 레코드를 말 그대로 닳도록 들은 이후, 모든 연주의 기준이 되어버렸는데, 클라이막스..
20111125 - 영화의 전당
덩어리는 굴찍굴찍, 음 표현이 그런가요? 매스는 큼직큼직 내부는 넓직넓직합니다. 개관기념으로 올해 검증된 고전영화를 3000원이란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 공연장과 극장 몇개의 단촐한 규모지만, 넓은데다, 입체감을 준 내부는 무척 매력적입니다. 화장을 안한듯, 피부로 승부하는 듯한 마감재 + 외부는 이런,,,,,, 정리가 안되네요. 화려해야하는 건물인지는 알겠는데, 이렇게까지 화려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현대판 자린고비? - 고기는 먹고 싶으나, 굽기 귀찮다. 이럴때 유용한,,,
http://airyakiniku.cosaji.jp/ 에어 야키니쿠 air + 불고기란 의미의 야키니쿠입니다. 초기 화면 : 100이 될때까지 기다리면 로딩 완료 위쪽이 프로그램 소개 아래쪽이 실행입니다. 좌측부터 갈비 , 혓살, 내장, すごい肉 직역하면 대단한 고기???? 뭔지 모르겠지만, 암튼 맛나 보이네요. 선택 완료. すごい肉 중간에 X 를 누르면 "아직 구워지지 않았습니다. 라는 메세지가,,,, 연기를 내면서 자글자글 타오르는 고기님의 아름다운 자태 하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