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1년전 글.
1. 신옥진 콜렉션 - 일본 근,현대미술 2010,4,18일까지
2. 물질에서 예술로의 전환 - 한,일 작가전
3. 호우에이 콜렉션 특선전
콜렉션이야 콜렉터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일본 근,현대미술, 베트남 현대미술이라는 방대한 필드.
재미있는건 양쪽 모두 서구 사조의 자장은 벗어나지 못하더군요.
신옥진 콜렉션 쪽은 사조 별로 골고루 모은 모양새, 호우에이는 으음....
그림엔 까막눈이지만, 그나마 일본 쪽이 볼만한 것이 많더군요.
호우에이라는 분 저 하고 취향이 물과 기름이구나, 하고 포기하고 있는데,
마지막 전시실은 꽤나 괜춘하더군요.
개인적으론 일본쪽은 판화와 문인화 비슷한 그림들,
베트남 쪽은 마지막 전시실의 추상미술 추천.
브로셔를 안보고 둘러본 다음
어느 쪽이 한일일까 브로셔를 들쳐보니 대충 80%는 맞췄더군요.
좋은 현상일까요?
P.S
1. 입장료 700원 : 1000원을 지불하고 돌려받는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이러저런 대학 숙제로 미술관 감상문이 있는 모냥 : 눈이 즐겁더군요.
3. 대략 소화되면 화랑제로 궈궈궈.
'일상다반사 生 > 보다 - 見'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0412 - 벚꽃과 유채꽃 (0) | 2011.07.06 |
---|---|
지금은 사라진, 온천천 그래피티 (0) | 2011.06.29 |
20100410 - 해운대 (0) | 2011.06.28 |
20110628 - 임시수도기념관 (0) | 2011.06.28 |
부산 1박2일 여행코스 추천 (0) | 2011.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