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2 - 화국반점 @ 범죄와의 전쟁
이 부조를 보면 아,, 거기 하시려나요? 좌로부터 하정우, 최민식, 조진웅 맛깔나게 먹던 탕수육 주문. 원래 소스와 같이 나오는데,,, 일단 따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하악.,, 하악,,, +_+ 본격 투입. 칵테일 통조림이 탕수육을 지배하기 전의 맛 그리고 간짜장, 카라멜 춘장이 아니라 양파 볶은 단맛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조미료를 안쓴 중국요리를 원하는 분께 추천.
20120417 - 알렉세이 레베데프 콘서트 @을숙도 문화회관
또 여기. 작년 겨울 추위에 떨면서 HDR 찍어둔 보람이 있군요. 인터미션 때 한장. 자리는 정면에서 무대 왼쪽, 피아니스트가 건반을 치는 장면을 보고 싶어서 여기로 결정했습니다. 보고난 감상은 음악가는 보통 체력 없으면 못할듯,,,, 프로그램은 바로크에서 현대까지,,, 이런 선정일수록 중요해지는 것이 연주자. 개인적인 취향이라면 쇼팽 연주가 좋더군요. 어린 관중이 많이 보이더군요. 조마조마하던데,,, 첫 연주라면 현대곡 포함된 피아노 연주 보다는 고전적인,, 피아노 보다는 볼 거리가 많은 교향곡(?),, 같은 연주회관에서 하는 베토벤 교향곡 프로그램이 어떨까 싶네요. 끝나고 싸인회가 있어서, 줄서서 포스터에 싸인 득템 개인정보 보호 때문에 이름을 가렸지만, 한글로 한분,한분 싸인을 해주신 연주자께 감사..
20100427 - 하야리아 부대
감시초소가 감시당하는 아이러니 당연하지만, 기준은 화씨 (F') 한국의 땅에 지은 건물에 일본인들이 욱일승천기를 그려넣었고, 그 위에 미국인들이 부대 마크를 때려 박았습니다. 옛날에 경마장이 있던 자리, 마권을 팔았다는군요. 의미가 없어진 초소. 태극기는 원래 오른쪽 자리였겠죠. 옛날 소방소 건물 동아대 박물관에서 봤던 부산 근대건축 재탕입니다. 4월말에서 9월까지 대략 6개월동안 일반시민에게 개방한다는군요. 지금은 공사가 한참인듯,,,,, 예전 하야리아 부대 롯데호텔 42층에서 본 한참 공사중인 부대. 부대 자연조경을 좀 살렸으며 어땠을까 싶었는데,,, 오염 문제 때문에 쉽지 않았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