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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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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기념 조개탕 노동절 기념 음식.. 이라고 하긴 너무 거창한가요? 암튼 즐겨보던 심야식당이라는 드라마에서 조개술찜을 너무 맛있게 먹길래,,, 한번 해먹는다. 해먹는다.. 하던 것이 어언,,, 구포시장가서 조개 구입. 손질이 좀 귀찮긴 한데,, 한 솥 끓여서 먹고 있습니다. 심야식당 풍으로 버터 + 술로 마무리를 할까하다,,, 버터가 없어서 파 투입하고 끓였,,, 깜빡하고 다 먹은 다음에야 사진을 찍어서 조개 상태가 영,,, 아무튼 휴일도 이렇게 가는군요. 조개를 끓인 조개탕은 간단한 조리법으로 고고학자에 따르면 선사시대에도 자주 요리가 되었다더군요. 다 먹은 조개껍질이 조개패총이 되었다는,,,
주말에 떠난 낙동강 자전거 여행 구포에서 시작 - 사장 찍고, 낙동강 하구까지,,, 이번에 달린 코스는 사상 - 낙동강 하구둑 - 을숙도 이런 경치는 재미있더군요.
20120426 - 온천천 광덕트 온천천은 정말 매력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매력 중 하나가 이런 지하감옥(?) 같은 공간 조명은 이런 인공조명이였다,,, 이번에 자전거 타다 보니 이런 광덕트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원리를 단순화하면,,, 빛을 렌즈 등 광학기구로 모아서 어두운 곳에 뿌려주는 장치. 한낮에도 인공조명을 켜야하는 곳에서는 꽤 쓸모있지만, 자연광을 위한 설비와 흐리거나 우천, 해가 질 때의 인공조명 기구가 같이 설치되어야하는 것은 단점. 원자력 발전소 사고 로 전력사용에 문제가 된 일본에서 주목하고 있는 방식. 빛을 모아서,, 뿌려주는 끝 부분으로 가면 역시 시작점보다는 광량이 줄어든다는 문제는 있군요. *사진 보다 실물이 훨씬 밝은데, 조명시설 형상을 담기 위해 한,두셔터 정도 조여서 그렇습니다. 감안하고 보시길,,,
자갈치 생선구이 백반 자갈치 횟집(?)에서 회보다는 이걸 권하고 싶네요. 아침에 자갈치 들여온 물고기를 구워줍니다. 작은 돔 + 넙치 + 갈치 + a 철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특별히 원하는 생선 주문하면 그걸로 주시기도 하고요. 선지국도 꽤 맛나는,,,
20100416 - 부산국립국악원 대략 이동네입니다. 이미지 : 구글 어스 앞쪽 넓은 터가 예전 미군이 주둔하던 하야리아 부대입니다. 공연 후 찍어서 어둡게 나왔네요. 오늘의 프로그램. 공연시간이 임박해서 기울어져 찍었어요. ㅋ 화요일 라인업도 꽤 괜춘한 편입니다. 판소리, 승무, 현악기, 관악기 독주 - 다양한 레파토리네요. 해금은 아주 많이 땡기더군요. 프로그램 득템 공연시작 전입니다. - 사진이 허용된 시간은 여기까지죠. 허리를 숙이신 분이 지휘자님. 예술가는 힘드네요. 나가면서 잘들었다는 인사말씀으로 마무리했습니다. * 감상은 다양한 실험을 하는데, 아직 정리가 안되는 느낌입니다. 구성은 관현악, 관현악 협주, 민요, 현악, 다시 관현악, 창작곡 발표 관현악은 대부분 "**아리랑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란 별칭을 붙여도 될 정도로 ..
20120426 - 을숙도 피아노 콘서트 다시 찾은 공연장. 유일한 불만이라면 서식지와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으로 편도 한시간 정도의 시간을 써야한다는 점. 주말공연 같은 경우는 낙동강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서 운동 + 평일은 읽을 책을 준비해서 무료함을 달래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사운드를 들으러 가는데, MP3는 들을 기분이 별로 안나더군요. 진수성찬 먹으러가면서 주전부리 입에 넣는 것처럼 예의도 아니고,, 오늘의 공연. 주로 2대의 피아노 협주 형태인데, 2명이 한대의 피아노 연주, 2명이 2대의 피아노 연주, 4명이 2대의 피아노 연주,,, 굳이 꼽으라면 하이든과 피아졸라에 한표 연주자가 많은 공연의 특징이랄까? 프로그램의 일관성 빼고는 좋았습니다. Ikuko Kawai - Liber Tango - Astor Piazzolla - 2004 b..
20120426 - 낙동강 저녁놀 지난번 자전거 타다 한 컷, 그러고 보니 동해에서 일출은 많이 봤어도 낙동강변 저녁 놀은 몇번 못 본듯,,,, 4년간 과로에 시달려온 Pentax K100d는 이제 가쁜 숨을,, ㅠㅠ 조만간 결단의 순간이 올듯 합니다. Pentax SMC K50mm f1.2 + Pentax K100d
부산여행 - 부산 최고의 전망 : 민주공원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많던데, 좌청용, 우백호,,,, 는 아니고, 남쪽을 바라보고 좌 측으로는 부산항, 우측으로는 구시가지를 한눈에 보는 최고의 명당자리. 교통편은,,, 버스를 추천합니다.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수정동 산복도로는 왠만한 운전실력으로는 접근하기가 힘든 난코스. 부산역에서 올라가서 보수동으로 나오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지형 탓으로 아령 같은 형상. 남쪽이 민주공원, 북쪽이 중앙공원 중앙공원의 랜드마크인 충혼탑 건축가 고 김중업 선생님 작품이라는데, 특유의 시원함이 좋군요. 뭐,, 이런 배달의 기수 상도 있는데, 후대에 첨가된 모양 - 80년대 기증이라네요. 좌청용은 아니고,, 좌 부산항 우백호,, 우 구시가지,, 저 멀리 보이는 구덕운동장. 복사꽃(?)이 만발. 혹시 정확한 꽃이름 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