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의 낙동강변 자전거 여행
2012년 6월 9일의 라이딩 덕천 - 하단, 하단 - 덕천. 이번엔 낙동강 끼고 서쪽 코스입니다. 도로, 자전거 도로, 자동차 도로, 도시철도가 마치 미로 같은 다리를 지나,, 금란포계..... 까지는 아니고, 아무튼 안스러운 부산의 주택사정 산을 끼고 바다를 바라 보는 도시라, 도로와 주택이 제약이 당연한데, 유럽이나 일본식 도시를 모델로 삼는 건 어떨까 싶더군요. 원하든 원치않든,,, 부산의 교통은 지하철 중심으로 가야할듯 하고,, 주거는 고층 아파트가 과연 답일지는,,,, 딱히 풍경의 변화는 없는듯 보이지만, 이동거리는 몇백m 차이나는 사진들. 하단에 가까울 수록 이런 풍경. 낙동강 습지가 많이 사라진 건 정말 안타깝습니다. 생태계 다양성이라고 해도 이해 못하실 분은,,, 그깟 철새 때문에 수많은..
20120607 - 목관콘서트 @을숙도 문화회관
오랜만에 공연장. 피리 비스무리한 걸 가끔 연습하고는 있지만, 도레미파 겨우 부는 정도라,,,, 프로의 솜씨는 경의롭습니다. 예... 프로그램에 요한 스트라우스의 왈츠 곡이 많았는데, 이런 흥겨운 분위기. 바이올린은 아니고, 목관 협주지만요. 끝나고 나서 살짝 아쉬웠던건, 금요일 공연을 목요일로 당긴 탓인지, 빈 자리가 꽤 나왔고, 프로그램이 상당히 바뀐 점. 숙제를 위해 온듯한, 건너편 학생들의 관람태도로 아쉽더군요. 다음 공연은 베르디의 레퀴엠입니다. 그건 그렇고, 전 언제쯤 안 틀리고 한곡을 연주할 수 있을지,,, ㅠㅠ
20120601 - 연극, 버려진 쌀통 @동래문화회관
간만에 연극. 연극 본지도 어언 *년, 대학교 때 숙제 이래 처음,,,,,예. 시인합니다. 미개인. ㅠㅠ 그러고 보니 어렸을 때 정말 힘들게 봤던 영화가 멀티 플렉스다 대중화되었고, 문화 불모지라는 부산에서 음악공연 보는 것도 여러 공연장 들어선 이후 쉬워진듯 한데, 연극만은 예외군요. 아무 생각 없이 볼 때와는 다른 점이 몇가지 보이는데, 배우들의 동작, 표정, 대사가 크다는 것, 기준은 아무래도 많이 본 영화인데, 쉽게 말하면 클로즈업, 편집, 카메라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자잘한 효과를 배우 혼자서 온 몸으로 표현해야하는 장르의 특징 쯤 되는 것 같네요. 이 연기 그대로 TV나 영화에 가져오면 이질적인 - 흔히 말하는 오버가 되기 쉬운,,, 연극무대에서 명성을 날리던 모 배우도 TV로 활동영역을 바..
20120528 - 부산 모터쇼
부처님 오신날 해운대 모터쇼. 이런 차도 보고,,,, 이런 분도 보고,,,,, 이런 언냐들도 보고,,,, 음... 간단히 요약이 될지 모르겠는데, 예산 생각 안하고 로또라도 걸려서 고른다면 메르세데츠 벤츠 M 시리즈. 마세라티 간지났다. 닛산 박스카 & 토요다 소형차 탐나던데, 적극적으로 한국시장 공략 좀 해줬으면 좋겠다. 시대의 대세는 그린, 다수의 전기차량 홍보. 배기가스라면 지긋지긋해서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나머지 사진은 심심할 때 정리 -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