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설 辯/책

20121031 - 이즘의 독서일기,, 말무사




1.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5,6권


2012/09/06 - [잡설 辯/책] - 허영만 화백의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한달 전 4권까지, 그리고 6권까지 독파,


흥미로운건 테무진 인생에서 텅빈 5년에서 10년의 세월 ( 자무카와의 13익 전투 패배후, 다시 재기하는 시간)


성장기의 영웅이라면 "그는 열심히 어딘가에서 실력을,,," 이란 식의 설명이 가능하지만,


그때쯤 테무진은 이미 초원세력의 한축이였기에,,


중국엔 "테무진이 한 때 중국에서 노예생활을 했더라."란 네거티브에 가까운 기록이 있어,,


많은 작가들이 보다 극적인 장면을 위해 상상력을 발휘하는 순간.





영화 몽골 같은 경우,


자무카는 안다를 죽이지 못하고 금나라 불교사원안에 가두는 것으로 묘사. 


보르테와 테무진이 보통 인물이 아님을 직감한 노승려에 의해 구출된다.


그림은,,, 이쪽이 극적이긴 합니다. 역사와는 별도로,,,


말무사의 경우는 이미 노예로 끌려간 **족의 유력자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노예가 된 것으로 묘사. 


결론을 말하면 이런 "노예설"은 극적이긴 하지만, 역사적 사실과 모순이 있어 폐기된 설.


이야기로서 정사보다 야사가 재미있는 경우 이야기꾼은 종종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2. 밀실의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2012/10/19 - [잡설 辯/책] - 20121019 - 독서일기


지난번 읽은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의 작가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데뷔작.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랄까?


전형적인 인물상을 한번씩 꼬는 것과 트릭의 현란함은 좋은 편.


살인동기와 밀실을 완성하기 위한 설명은,,,,


데뷔작임을 감안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