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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辯/책

고양이를 키우는 일상의 즐거움 - 쿠루네코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는 - 벌써 6권입니다. 


판에 소개글이라기도 그렇고, 독후감.




시작은 4마리였으나, 




한마리 늘었습니다.




  일본도 한국처럼 가벼운 주제의 웹툰이 유행인듯 한데,  베스트셀러는 포기하고, 특별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전략. 혹은 블루오션

  일러스트레이터 쿠루네코 야마토(펜네임)씨가 4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 사육만화입니다. 일상을 고양이들과 함께 한 사람만이 볼 수 있는 고양이들의 독특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4 + 알파(입양을 위해 들락날락한 고양이들)의 소동... 

 작가 블로그 :  http://blog.goo.ne.jp/kuru0214



취미가 일이 된 행복한 케이스는 아니고,


원래 일러스트레이터인 작가가 키우는 냥이들의 일상을 블로그에 일기식으로 담담하게 묘사한 것이 대호평

책으로 애니로 확대된 케이스입니다.


초창기와 바뀐 것이 있다면 작가의 주력 카메라가 미러리스가 되었고, 동영상이 자주 업데이트되는 정도랄까요?


작가 블로그는 냥이 입양을 위한 연락처로 쓰이기도, 동물애호가의 면모가 드러나는 모습.


  일본어 공부를 한답시고 가끔 들어가 히히덕 거리다 원서 살까 말까 고민하던 저 같은 놈들 위해 번역본이 출판되었네요. 


원서보다 번역본이 더 싼 케이스이며, 의태어 의성어 때문에 한국출판본을 추천드립니다.





이런 간단한 목욕으로도 뽑아낼 수 있는 소소한 에피소드는 얼마나 많은가요? 





애묘인 뿐 아니라 애견인도 대공감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