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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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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Orff - Carmina Burana @을숙도 문화회관 9월 13일 공연 듣고 한달 지나서 올리는 무책임한 -_-;;;;; 게으른 주인장입니다. 오늘의 프로그램 운명의 여신이여 달과 같이 변덕 많고, 끊임 없이 차고 또 이울도다 못된 삶 내키는 대로 억눌렀다가 어루만지도다 가난도 권력도 얼음같이 녹이도다 무섭고도 텅 빈 운명이여 구르는 바퀴여 사악한 마음 품었으니 부귀도 헛되고 언제나 무로 돌아가는 것 그림자 지고 베일에 가리운 너 나마저 손아귀에 넣는구나 이제 내기로 나 네 악행에 벗은 등 맡겨보려네 건강에서도 미덕에서도 운명은 나를 대적한다 등 떠밀리고 모욕당하며 늘 노예나 마찬가지 그러니 이 순간 주저함 없이 떨리는 현을 타라 운명이 강자를 넘어뜨리니 모든 이가 나와 함께 눈물 흘린다! 딱히 골라 듣기 보다,, 가까운 공연장에 공연이 열리면 가서 듣는다..
부산 북항 공사중인 북항대교 재개발이 한참. 적막한 공사장 Pentax A35-105mm f3.5 + Pentax K100D
이 즈음의 식사사정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습도도 낮아지는 계절 보습을 위해 미나리를 책상 위에서 키우는 중 - 사진은 옛날 사진 재탕입니다만, 식량생산은 덤 이런 장난질 그냥 오이에 미나리 + 그냥 참치에 미나리 + 프렌치 토스트 + 커피 고슬고슬 볶음밥에 한번 끓이면 일주일 먹는 우거지국 + 토마토 쥬스 프렌치 토스트에 과일 몇점 + 우유 남은 볶음밥을 주물러 김가루에 굴림 부침개,,, 하악, 못 참고 한 입 프렌치 토스트에 바나나 삶은 계란 + 바나나 + 사과 삼총사에 커피 수제비,,,, 전날 찍었어야했,,,, 고구마 + 삶은 계란 + 사과 3종세트에 커피 휴일 아침 식사 모음입니다. 그리고 보니 몇주치,,,, 귀차니즘에 혼자 먹기 귀찮아 거르기 십상이여서, 이런 된장짓(?) 비스무리한 기록을 남기면 어떨까 싶어..
개금밀면 물밀면 & 비빔 & 음식사진 촬영의 노하우(?) 올해의 여름(?)도 이것으로,,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개금밀면 흡입. Sigma 50mm f2.8 Macro + Pentax K100D 음식촬영의 노하우랄 것 까지는 없고, 1. 아무래도 실내에 광량이 좋지 못하다. 거기에 주로 쓰는 렌즈가 f2.8의 매크로 렌즈 방법은 iso 값을 400정도 - 몇년된 보급기라 800만 되어도 자글자글해서 못 봐준다. 2. 그릇은 풀샷 & 음식 확대샷을 찍고는 싶은데,,, 화각 때문에 음식만 부각시켜 찍기가 힘들어진다. 이게 음식취재라면 가게 측 양해를 얻어서 쉽겠지만, 붐비는 가게일 수록 빨리 찍고 먹어야하므로 불가. 35mm나 28mm를 따로 휴대하면 편하긴 한데,, 이것저것 걸리는 것이 많습니다. 3. 아무리 봐도 개금밀면은 그릇이 아쉽습니다. 도기나 철기였다면 보..
20121019 - 부산국제영화제 사진 + 결산 2011/12/14 - [잡설 辯/영화] - 20111213 - 근성의 영화보기 완료 : "히틀러: Hitler: A Film from Germany" 2011/10/13 - [잡설 辯/영화] - 20111013 - 부산국제영화제 & 이정향 감독님 "오늘" 2012/03/17 - [일상다반사 生/보다 - 見] - 20120317 - 부산 영화의 전당 - 야마모토 사쓰오 감독의 모란등롱 牡丹燈籠 2011/11/25 - [일상다반사 生/보다 - 見] - 20111125 - 영화의 전당 2011/11/22 - [잡설 辯/영화] - 201111210 - 영화의 전당 Pentax Takumar 24mm f3.5 + Pentax K100D 결산이라해봐야 거창한건 아니고, 영화제 기간 중 2편의 영화를 본 것이 전부..
20121011 - 미여캣 수목원 부속 동물원에서 한장 Peantax A35-105mm f3.5 + Pentax K100D여행용 렌즈 구성이라면 아무래도 빠질 수 없는 Peantax A35-105mm f3.5렌즈표준에서 준망원까지단렌즈 3개를 합쳐논듯한,, 이란 수식이 빈말이 아님을 실감.
20121010 - 가을 들판 S.M.C takumar 24mm f3.5 + Pentax K100D 진주 가는 길에 한장. 카메라가 점점 맛이 가고 있습니다. ㅠㅠ 헤어질 순간이 멀지 않은듯,,, 그때까지 힘내라.
통영여행 사진 - 생존신고 백석 옛날에 통제사가 있었다는 낡은 항구의 처녀들에겐 아직 옛날이 가지 않은 천희라는 이름이 많다 미역오리 같이 말라서 굴껍질처럼 말없이 죽는다는 이 천희의 하나를 나는 어느 오랜 객주집의 생선가시가 있는 마루방에서 만났다 저문 유월의 바닷가에선 조개도 울을 저녁 소라방등이 불그레한 마당에 김냄새 나는 비가 나렸다 통영에 다녀왔습니다. 당일치기 훌쩍 떠난 여행이라 카메라도 못 가져가 폰카 뽀샵질 좀 하니 비슷하구나,, 대략 좌절 OTL 이런 케이블카를 타고,,, 북쪽은 통영이 남쪽은 다도해가 보이는 천해의 경관, 회 + 꿀빵으로 마무리. 10월에는 블로그 좀 하겠습니다. 골골거림 + 바빠서였는데,,, 둘 다 해결 안된건 다시 한번 좌절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