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즘의 지름 - 중고카메라 & 중고렌즈,,,
1. 사용하던 펜탁스 K100D가 사망. 기능이 맛이 가기 시작한게 작년 초였으니 오래도 버텼는데, 대충 이런 과정 a. AF때 노출값이 엉터리라 오버 - 수동렌즈만 씀 b. 세로그립 고장 - 안씀 c. 멀쩡히 남아있는 배터리가 없음으로 나옴 - 껐다 킴 .... 그리고 이제 수동모드에서도 측광이 엉터리도 되네요. ㅠㅠ 지금까지처럼 버티기로 할려면야 노출계 하나 사서 일일히 메뉴얼 모드로 찍는 방법도 있는데, 정확한 노출계는 비싸더군요. 그래서 구입한게 GX-10, 18-55 번들에 세로그립까지 달고 메모리 8기가 넣고 이렇게 쌀 수 있나 싶은 가격인데,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위쪽 액정이 파손된 흠이 있습니다. 뭐,,,그만큼 싸기도 하고, 파인더 보면 되는 문제라 냉큼 구입. 써본 느낌은,,,, 빠르네요..
간만에 낙동강변 라이딩
봄이군요. GPS 로거를 가져갔으면 정확한 경로 기록이 가능했을텐데,,, 간만에 라이딩. 아,, 그리고 블로그 글 쓰는 것도 간만이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쿨부산 - 톡톡부산이라는 부산시 주관 블로거 모임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가 본진인 셈인데, 어째 여기에는 소홀하고 그쪽에 많이 쓰는,,,, 다들 주말 잘 보내세요.
오블리비언 - 어디서 본듯한, 그러나
1. 본지 꽤 되었지만, 지금 감상기를 올리는데,,, 이유는 간단. 정리가 안되어서. 장점이 없는 영화는 아니지만, 단점 역시 뚜렸한 터라 선뜻 추천하기는 그렇다. 한마디로 말하면 제임스 카메룬의 "아바타"의 마이너 버전 어디서 본듯한 스토리와 땟깔 좋은 화면의 조화. 거기에 최초 3D라는 아바타의 충격은 없지만,,, 2. 나는 전설이다. 토탈리콜, 메트릭스,더 문,,,,,,, 더 있나? 암튼 다수의 걸작영화의 흔적을 군데군데 발견할 수 있고, 이미 알고 극장에 갔기에 분노보다는 발견하는 재미는 있더라. 혹시 관람하실 분들은 이점을 염두에 두면 어떨까도 싶은데요. 3. 건축전공자였던 감독 답게 화면 디자인은 신경을 많이 쓴듯,,, 메카닉 & 주거 디자인 역시 그러하지만, 폐허가 된 지구의 디자인 또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