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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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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분기 일본 드라마 정리 최고 가정부 미타 : 마쓰시마 나나코 파워 입증. 쉽게 말하면 터미네이터의 T-800 연기를 한 셈인데, 연기를 발로 하던 주지사님께는 도움이 되는 설정이지만, 표정이 강점인 배우에게 이건 손발 묶고 연기하라는 셈. 일단 달달한 사랑타령 주연으로는 더이상 무리지만, 배우 마쓰시마 나나코는 지금 부터라는 선언. 웃는 표정,,, 근데 이건 마지막에 봉인 푼 것입니다. 취향 타는 작품 : 사실 이걸 밀고 싶네요. 1. 심야식당 시즌 2 : 시즌 3, 시즌 4,,,,,, 음식이 나오고, 그 음식을 좋아하게 된 사연이 나오고, 그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나오고,,,, 무한루프. 대박은 힘들지만 쪽박은 안차는 안전빵 아이템 드라마. 시즌 3은 나오겠지만, 오다기리 죠는 아마도 퇴장할듯. 오다기리 죠도 기대되는 배우...
마이웨이 후기 - 스포무 1. D-WAR 심형래 논쟁에서 하재근 평론가 던가요? "어찌되었건 한국이 만든 스포츠카다. 엔진에 문제가 있지만,,,," 이 비유가 떠오르는 영화입니다. 호오는 다르겠지만, 한국에서 이만한 규모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저는 국산 스포츠카를 옹호하겠습니다. 심형래와 다르게,,, 정 안되면 강제규 감독님은 프로듀서 하셔도 잘 하실듯,,,, 2. 장동건은 참 매력없네요. 잘 생긴건 잘생긴 거고,,, 인간미를 못 느끼겠어요. 조각상 보는,,,, 김태희 보는 느낌이랄까? 그런 면에서 이 영화는 오다기리 죠의 영화입니다. + 판빙빙은 최소 30분은 나왔어야,,,, 했는데,,, 3. 떠오는 만화 "Happy Tiger" 1993년 일본 밀덕 작가 고바야시 모토후미 (小林源文)작인 "해피 타이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11215 - 미션 임파서블4, 고스트 프로토콜 가끔은 달달한 영화를,,, 어쩌다 보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TV시리즈부터 본 셈인데,,,, 아 그리고 보니 A - Team : A 특공대도 있군요. ABC 방송국에서 66년에 7시즌, 88년에 다시 리메이크 2시즌 66년작은 모르겠고, 88년작을 열렬히 시청했습니다. 방영명은 "돌아온 제5전선" 내부에 있으면서 외부세력에 호응해 그것에 정치적·군사적 원조를 주기 위해 교묘하게 위장한 집단, 즉 스파이 군대의 행진대열이 보통 4열 종대(縱隊)이므로 열외(列外), 즉 제5열에 있는 부대를 가리킨 것에서 비롯된 말이라는데, 아마도 헤밍웨이도 비슷한 제목의 소설을 썼던듯,,,, 작전명 : 불가능 보다는 이쪽이 더 운치는 있군요. 그리고 나타난 극장판. 톰 크루즈라는 최고의 흥행배우와 결코 TV판의 연장으로는..
20111213 - 근성의 영화보기 완료 : "히틀러: Hitler: A Film from Germany" 다시 찾은 해운대 영화의 전당 출처 : http://www.imdb.com/title/tt0076147/ 한스 위르겐 지버베르크 감독의 난해하면서도 긴 영화에 도전했습니다. 4부로 나뉜,,, 무려 인터미션 3번의 압박. 1부 : 한편의 독일영화 2부 : 독일의 꿈 3부 : 겨울 동화의 끝 4부 : 우리, 지옥의 아이들 아, 근성으로 봤습니다. 형식은 인형극과 연극, 다큐멘타리와 인터뷰, 재현극, 성명서 혹은 보고서 낭독, 영화를 넘나들더군요. 내용은,, 철저하게 극적 재미를 배제하기로 작정한 영화입니다. 역사적 사실을 감독이 소화하여 히틀러를 다시 살려내는,,,, 제 감상이지만, 히틀러는 죽었지만, 우리 안의 히틀러는 어떨까?라고 끊임없이 자문하더군요. 예를 들어 히틀러의 애견 블론디가 나오면, 같은 견..
용산 the cloud 소동 뜬금 없이 미국에서 문제가 되었다는데, 이유는 911 WTC 폭파장면을 연상시킨는군요. 짤 출처 : http://andocu.tistory.com/4487 음.. 제가 처음 떠오른 건, Expo 67 – Montreal Quebec, Canada Nakagin Capsule Tower – Tokyo, Japan 비슷한 규모의 빌딩을 지으면서 중간을 브릿지로 연결하는건 종종 있었고, 한발 더 나아가서 큐브로 된 유닛을 편의시설로 이용한다는 아이디어 같네요.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아무튼 911이 미국인에게 어떤 의미인지는 알겠군요.
불평하는 인간을 불평함 넷에 떠도는 이 영상을 보고 무릎을 쳤는데, 특히 휴대폰에 대한 부분은 대공감.한국인 특유의 쏠림이랄까? 암튼 휴대폰 없으면 원시인 취급하는 행태도 이해가 안가지만, 요즘은 그 기준이 스마트폰으로 변한 듯,,,,쓰지도 않은 요금제 끼고, 몇년 동안 쓰는 약정은 정말 싫은데다,편한 기계임은 분명하나 컴퓨터 화면 보는 것도 귀찮은데,,, 작은 휴대폰 액정을 보고 싶지는 않은 것이 솔직한 심정.미국 애들 전투기에 쓰는 투자법몸빵하는 싼 전투기 - 성능 좋은 비싼 전투기 가끔 보는 DMB 통화용 전화기 - 대신 배터리 여러개 & MP3 와 GPS 용 폰레인폰이 별사탕 한참 달릴때 재정에 엄청난 도움을 받은 폰,한 몇년간은 3G로 고장날 때까지 쓸 듯 하고, - 덤으로 6개 베터리는 축복인듯,,,,동영상 & 인터..
영화의 전당 - 아라비아의 로렌스 남자의 영화네요. 이런 미친 영화 다시 나올까 싶은데, 사막에 유명배우 떨군다고 모래바람 참아가며 찍을 것 같지도 않고, 낙타 전투씬 같은 것에 돈 낼 제작자도 없을듯,,, 배우들의 연기가 빛나던 것이,,, 목 마른 거 참는 장면, 살인적인 태양광을 견디며 목 말라 죽을 것 같은 표정으로 행군하는데, 이거 따로 연기가 필요 없었을 듯,, 물을 조금 덜 주면 바로 나오는 표정일듯 해요. 모르긴 몰라도 사막 모래 때문에 카메라 여러 대 해먹었을 듯 하고,,,, 스텝 한 두명은 쓰려졌을 것 같은,,,,, 로렌스 - 베드윈 영국 파견 장교가 낙타 타고 아랍 이야기 할때 습격하러 나타난 터키 비행기 보고 놀라는 낙타의 표정을 보고,,, 디테일이 살아있다는 것이 저런 것이구나 느꼈어요. 반지의 제왕 3부작이 성공한..
201111210 - 영화의 전당 일이 있어 해운대 왔다, 들려본 영화의 전당. 켄틸레버 (그런 것이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지붕을 봐도 별 감흥은 없네요. 세계 최고를 지향하다 준공검사 하기도 전에 개관해서 비 한번 오니 홍수를 연출한 일련의 과정을 뉴스로 본 탓인지,,,, 암튼 화려하나 실속은 없고, 저질르고 수습하는,,,, 누구 비슷한 상황입니다. 번쩍번쩍 빛나는 지붕은,,,,,,,, 뭐랄까 랜드마크로서 화려함을 지향할 필요는 이해가 가는데, 과연 방법이 저것만일지,,, 당장 전기세 내는 부산시민이여서인지 모르겠는데, 으음.... 樂而不淫 哀而不傷(낙이불음 애이불상) 빛을 즐기는 건 좋은데, 그 번쩍거림이 공해가 될 수 있으니 지나치고, 색을 즐기는 건 좋은데, 그 색깔이 찰나에 바뀌니 또한 지나치네요. 욕만 잔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