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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動/롯데 자이언츠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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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 롯데 자이언츠 vs 두산 베어즈 꿈은 배트에 맞아 호쾌하게 포물선을 그리는 공의 궤적을 그려보자... 였는데, 현실은 보시는 모양대로..... 경기에 관한 것만 말하면 1. 전준우 중견수가 전광판에 나오는 순간 눈을 의심했습니다. 같이 간 지인들과 저거 내 눈이 잘못되었나? 아님 전광판 오류인가?? 서로 되물을 정도. 양승호 감독님이 어떤 결정을 내리시든, 그 결정의 성공과 실패 여부를 떠나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며, 결정된 후에는 죽이든 밥이든 최소한 일정 정도는 선수들에게 적응할 시간을 주셔야 할 것입니다. 감독 부임 후 첫구상, 그 구상을 실현 하기 위해 겨우내 땀을 흘린 선수들이 있습니다. 그 땀의 가치를 무로 돌리지는 말아주셨으면 하는 것이 롯빠의 작은 바램입니다. 2. 작년 롯데 투수진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워크호스 선발진 ..
이름으로 보는 롯데 자이언츠의 컨셉과 운명 1. 한 도시가 있다. 유서깊은 전통의 명문도시와 외국인들이 머물던 국제무역도시, 북쪽에서 오는 수운의 중심지인 항구도시, 한적한 바닷가 휴양지등 다양한 지역이 합쳐져 구성된 이 도시는 남쪽으로 가는 관문이라,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여 소화시켜 그 나라에 전파 했으며, 때로는 바깥에서 들어오는 침략자들이 최초 점령해야 했던.... 장단이 있겠지만, 반골기질로 저항하다가도 한번 정을 주면 몇십년 밀어주는 묘한 기질. 자존심 하나만은 남달라서 북쪽의 수도이야기가 나오면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서울, 뭐 별거 있나. 태조 이성계 건국하기 전엔 시골 촌동네 아니가??? 동래에 비하면 어림도 없다. 이름 마저도 서라벌 짝퉁에다가 태생이 개발로 만든 도시라 그런지 개발 더럽게 좋아하데... 예전에 예스런 맛이라도 ..
롯데 이승화 선수에게 충분한 출전을 허하라. 그제 이승화 선수 때문에 걱정하는 글을 좀 썼더랬는데, http://tele-mann.tistory.com/620 일요일 (20110410) TV 로 보니 이승화 선수 대수비로 경기가 거의 결정된 후에 출전하더군요. 이승화 선수에겐 안타깝게도 빠지자마자 연패를 끊는 롯데의 대승... 그전의 패배가 이승화 선수 탓은 아니지만요. 이런 우연의 일치는 입지가 흔들리는 선수에겐 크게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입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승화 선수 위치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수비진 연쇄 대이동은 미친 짓이였다. 2. 그 미친 짓을 하고도 이승화 선수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지 않으면 삽질 밖에 안된다. 최소 4월은 기다려줘야합니다. 보직변경은, 포지션 변경은 그리 쉽게 내릴 수 있는 결정도 아닐 뿐더러, ..
LG 트윈스의 5016일만에 1위를 보고,,,,, 훗.... 이것이 롯데다. 출처 : mlbpark
롯데 자이언츠 - 투수운영 스케쥴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막 한화 이글즈 2연전 - 하루 휴식 - 삼성 라이온즈 2연전 - 우천 휴식 - 넥센 히어로즈 2연전 출저는 : http://www.giantsclub.com/ 1. 어찌되었건 선발을 믿어 주었던 전임감독과 달리 선발을 빨리 내린다. 2. 불펜의 부담이 작년에 비해 엄청 늘어났고, 필승조와 추격조의 구분이 전혀 되고 있지 않다. * 빅볼인지 스몰볼인지 타격 문제는 거론하지 않겠습니다만, 지난 3년간 롯데 야구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점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그렇군요. 길게 던지는 워크 호스 선발진 - 짧게 집중력 있게 던지는 불펜 전자는 성공했고, 후자는 실패했지만.... 방향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수비 포메이션은 어떻게 변해야할지 이승화 선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연쇄 대이동을 했는데, 이승화 (중견) - 중견보던 전준우 3루 - 3루 보던 황재균 유격 - 유격 보던 문규현 내야백업 오늘 경기 문규현 선수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내야 백업을 볼 선수가 없다. 그래서 문규현 선수 계속 백업 맡을 수 밖에 없다는 말은 동의하기 힘듭니다. 정보명 선수가 2루수, 3루수 백업 하고, 대수비 전문 유격수 볼 선수도 2군에 없는지, 정 안되면 트레이드 하는 것이 좋겠네요. 정보명 선수는 3루 경험도 많았고, 2루에서 가장 안정적인 수비를 보였습니다. 오늘 경기까지 이승화 선수는 공격에서 죽을 쑤고 있고, 무안타 15+ 타석 되었는데, 코칭스테프는 반 농담으로 30 타석까지는 봐준다. 라고 했다는데,,,,, 최악의 경우 30+ 무안..
2011 롯데 자이언츠 & KBO 정규리그 일정 9월초에 일정이 있긴 한데, 우천 취소 + 해서 추후편성이 대세라..... 따로 올리겠습니다.
4월의 롯데 자이언츠 마케팅 - 주중 관객을 어떻게 모을 것인가? 1. 4월 12일 - 15일 두산 3연전 매경기 선착순 3000명 롯데 자이언츠 무릎담요 제공 이벤트명 - 4월 꽃샘 추위야 물러가라! 2. 4월 26일 - 28일 LG 3연전 4월 26일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 뺏지 데이 - 선착순 1만명 정규시즌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4/26, 5/24, 6/28, 7/26, 8/23,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 4월 27일 롯데 자이언츠 데이 - 입장료 50% 할인 http://www.giantsclub.com/ * 별 것 아닌 마크 하나 붙은 모자 & 셔츠 & 머플러 따위에 2배 정도 되는 돈을 선뜻 내는 충성도 높은 팬이라면 꽤 탐낼듯한 물품. 이런 이벤트는 꽤 그럴듯 해보이는군요. 인기구단의 경우라도 매진되는 날은 주말 - 휴일이 앞도적으로 높은 수 밖에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