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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9 - 롯데 자이언츠 스머프 유니폼의 추억 9회 투아웃, 주자는 1루, 투수가 던진 볼을 타자가 공략했지만 힘이 실리진 않았다. 2루수 앞으로 굴러가는 땅볼. 민첩하고 날쌘 2루수는 잽싸게 그 공을 잡고 껑충껑충 뛰면서 2루를 밟았다. 아웃. 경기 종료 그라운드의 모든 선수들이 얼싸........... 92년의 다른 사건은 가물가물하지만 이 모습만은 아직도 눈에 선하다. 저 역시 아버지와 함께 기뻐하며 포옹했던 감촉이 그대로입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챔피언스데이는 그러한 의미입니다. 지금은 안계신 아버지와의 추억, 롯데 자이언츠의 힘을 빌어 다시 살려보는..... 시간 없는 평일에 시간을 쪼개서라도 경기를 보러 가는 이유죠. 귀요미 대호 민호야 ㅠㅠㅠㅠ KIA팬들을 위한 서비스 컷 사진 정리해서 내일 쯤 - 직관기 올리겠습니다. 사실 경기 내용은 ..
우동 한그릇 - 사도스키 사태 출처 : 롯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http://tele-mann.tistory.com/803 복습하세요.
사도스키 - YouTube 그만두다. 나비효과???? 셀카 동영상을 유튭에 올리고 미국과 한국의 야구 & 문화적 차이에 대해서 느낀 점을 올렸던 사도스키 선수 개인적으론 늘어가는 한국어와 편집기술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던, 더구나 응원팀의 선수, 뭘 더 바라겠습니까? 지난 주, 사도스키 선수의 유튭, - 선수단외 출입금지라는 선명한 문구 선수단이 아님에 분명한 모 기자가 우동을 먹고 있는 장면, 당연하지만 질문 1. 왜 저 기자는 규칙을 준수하지 않을까? 2. 의미 없는 규칙이라면 왜 있을까? 문제가 되자 저 장면을 삭제하고, The Big Lebowski - 영화 한 구절을 인용해서 규칙에 대한 주장을 넣은 사도스키 선수 어설픈 검색으로 빅 레보스키로 나왔는데, 아니라면 지적 달게 받겠습니다. 사실 영화는 못 봤습니다. 쿨럭. 그리고 끝내 더 이상 유튭을 ..
지금은 사라진, 온천천 그래피티 부산 분들은 다들 아시는 온천천 벽에 그려진 벽화입니다. 위에 타일을 바르는 바람에 더 이상 볼 수 없게된..... 자연하천 - 인공하천 - 재개발 이라는 3단 변신은 서울 청계천과 같은 운명이지만, 다른 점이라면 자본이 집중적으로 투입되기도 어려웠고, 자기 임기 중에 뽕을 뽑으려는 시장도 없었고, - 이건 다행이네요. ㅋ - 중심가 - 상업지구를 관통하는 청계천과는 달리 변두리 - 주택가를 관통한다는 점인가요? 100% 수돗물을 흘리는 청계천과는 달리, 모은 오폐수를 정화하는 정화조가 붙어있고, 바로바로 처리하면서 강물을 적당히 섞어 내보내는 시스템이라는군요. 하류측 동래 - 온천천은 리모델링이 끝났지만, 위쪽은 아직.. 온천천 위로 전철이 고가다리로 운행하고, 자동차는 온천천을 가로지르기에, 때론 지..
20091205 - KT 소닉붐 vs 동부 푸르미 역시 그 당시 쓴 직관기. 완패. 초반부터 동부 챈들러가 난이도 높은 슛을 성공시킨 반면, 에이스 제스퍼 존슨은 부진. 전체적으로 KT 선수들의 슛이 엉망인 가운데, 골밑은 김주성 - 챈들러 콤비가 장악 거기에 결정적인 몇번의 심판 판정 뭐, 그 중 한번은 번복되는 코메디 같은 사태가.... -ㅁ- 오심도 게임의 일부지만요. 동부 이광재 선수가 부진했지만, 다른 동부 팀원들이 커버, 그에 비하면 송영진 선수가 일찍 흥분하는 바람에 나갔..... 그 공백을 못 매웠습니다. p.s 이 무렵 m42 tele-takumar 400mm f5.6을 질렀네요.
부산 사직이야기 - 어찌하여 농구는 부산에서 인기가 없는가? 사직 전경 : 구글 어스 펌 부산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부산에서 프로스포츠를 보시려면 - 경마는 빼고, 경마도 엄연한 프로 스포츠죠. - 갈 곳은 단 한 군데입니다. 야구장과 농구장, 축구장이 한 곳에 모인 아름다운 전경은........ 스포츠 팬을 하악거리게 만들 충분한 동네지만, 야구 빼고는 심드렁한 분위기라... 아시안 게임 덕에 부산 지하철 3호선으로 대중교통 접근도 편한지라, 예전 경기 끝나고 아수라장을 생각나는 사람으로서 8회 정도에 빠져 나오실 생각 아니면 타지역 분들이 차 가지고 가시는 건 말리고 싶네요. 지하철 - 롯팬의 관문이나 다름없는 종합운동장역에서 내리면 지하철 벽면에 장식된 롯데 & 소닉붐 선수들 벽보를 보실 수가 있었으나,,,, 현재 철거된 상태입니다. 많이 아쉽군요. 사진 ..
KT 소닉붐 선수들 싸인 몇개 #10 조성민 선수 #4 박상오 선수 - 이 시즌이 끝나고 #14 번으로.... #23 제스퍼 존슨 선수, 시즌 막판에 찾아온 부상 & 로드 선수의 활약으로 재계약 실패 ㅠㅠㅠㅠ #11 김도수 선수 , 부상은 이제 괜찮은지... ㅠㅠ
20091203 - KT 소닉붐 vs 삼성 썬더스 그때 쓴 직관기를 옮겨보자면,,,,,,, KT의 압승이네요. 삼성의 레더 - 이승준 조합은 볼만한 그림을 많이 보여주지만, 시너지가 없는 것 같더군요. 지난번과 달리 제스퍼 존슨이 적극적으로 골밑 수비에 가담하고, 백업 리틀이 자신의 역을 다해준데다 송영진 + 박상오도 한 몫 +_+ 편한 경기를 가져갔습니다. 간만에 본 상민 흉아는 운동량 자체를 못 따라가더군요. 안타깝습니다. 1. 싸인 획득 제스퍼 존슨, 조성민, 김도수 야.제스퍼. 넌 내가 생각하는 리그 최고의 플레이어야...... 했더니, 수줍게 웃으며 고맙다고 하더군요. 덩치는 소만한 사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더군요. 2. 리틀은 여전히 건들거리네요. 액션은 최고입니다. 3. 썰렁한 KT 팬이지만, 그래도 조동현 선수에겐 과자꾸러미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