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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生/보다 - 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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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콘서트 in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1 - 한류의 가능성 ▲ 마무리 공사가 한참인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평창까지 팬들을 달려오게 만든 문화의 힘" 드림콘서트 in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은 한참 공사중이었습니다. 콘서트가 열린 무대 아래쪽으로 아직 완공되지 않은 곳이 보였지요. 콘서트가 시작되기 까지 공사관계자 분들이 열심히 작업을 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하긴,, 마무리작업할 때는 1분 1초가 아쉬운 판에 저희가 온다고 공사를 중단하지는 않겠죠. ▲ 연예인 응원단.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이 있는 곳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입니다. 시내 이곳저곳에서는 공사가 한참입니다. 진입로를 늘리고, 인도는 보도블럭을 깔고 있었지요. 평창 동계올림픽은 말 그대로 이제 코 앞입니다. 이번 드림콘서트 역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가동 시험 이벤트이지요. ▲ 아이돌, 스타들이 나..
평창올림픽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 평창 드림콘서트 홍보관 ▲ 여기서도 수호랑과 반다비는 스타. "평창올림픽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하늘목장에서 버스를 타고 간 곳은 평창올림픽 개폐막식이 열리는 평창 스타디움입니다. 이곳에서 평창 드림콘서트가 열렸죠. 첫날을 마무리하는 일정이자, 이번 팸투어의 하일라이트이기도 합니다. 평창 스타디움 진입광장은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도 많더군요. ▲ 콘서트를 보러 온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홍보관으로 유입된다. 토요일, 좋아하는 스타를 보기 위해 친구들끼리 함께 평창까지 온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강원도 뿐 아니라 서울, 경기도, 멀리는 경상도에서 온 팬들도 있습니다. 콘서트가 끝나는 시간을 고려하면 거의 1박 2일 일정입니다. 학생들의 열정과 실행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러고 보니 입구에는 스..
트랙터 타고 해발 1000m로 - 평창 하늘목장 트랙터 체험 ▲ "중앙역"에서 트렉터를 기다린다. "트랙터 타고 해발 1000m로" 먹이체험 다음은 트렉터 체험입니다. 하늘목장안에서 트렉터를 타고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이지요. 목장이 넓다 보니 트렉터도 중간에 몇군데 정차를 합니다. 저희가 출발한 곳은 "중앙역"이지요. 날씨가 좋은 봄, 여름, 가을은 내려서 걸어 오는 사람들도 제법 된다는 설명입니다. ▲ 타고 갈 트렉터. 처음에는 승차감이 좋지 않은 트렉터를 탄다고 해서 의야해 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타고 올라가면 바로 이해가 가게 되지요. 길이 가파른데다 꽤 험합니다. 힘이 좋은 트렉터가 아니면 차가 퍼지기 딱 좋은 환경이지요. 목장에서 쓰는 트렉터를 관광객이 오면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이지요. ▲ 올라가는 길은 목장의 풍경..
평화로운 목장을 거닐다 - 평창 하늘목장 ▲ 하늘목장 전경. "11월의 평창 - 맑고 평화로운 하늘" 서울에서 4시간을 달려 찾아간 곳은 평창입니다. 오늘의 첫 일정은 하늘목장이지요. 처음 버스를 내려 느끼는 감정은 "상쾌함" 그 자체입니다. 부산 - 서울,,,,도심의 매쾌한 공기와 비교하면 강원도의 공기는 한 없이 맑고, 한 없이 상쾌합니다. 11월 초의 날씨도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하늘의 푸르름은 표현할 수 없이 푸릅니다. ▲ 하늘목장 입구. 계절감을 보여 주는 것은 근처 산의 나무들입니다. 아직 남쪽은 단풍이 들기 전이지만, 강원도의 나무들은 잎이 떨어져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잎이 떨어지는 활엽수가 그리 많지는 않네요. 산의 곡선 역시 박력이 느껴집니다. 넓지 않은 한국이라 해도 남북으로 길기에 식생은 많이 다릅니다. 반나절만에 느..
서울역에서 만난 수호랑 & 반다비 - 경강선 개통행사 ▲ 서울역 풍경. "11월 올림픽 프렌즈 팸투어" 11월 첫주, 올림픽 프렌즈 팸투어가 있었습니다. 아침 8시 40분에 서울역에 모이는 강행군. 제가 사는 곳이 부산이라 오전 9시까지 서울역에 모이기는 꽤 힘이 듭니다. 시간에 맞추려면 5시 10분 KTX에 타야하기 때문이지요. 그 시간에는 대중교통도 운행되지 않기 때문에 3시 구포 - 부산역 열차를 탑니다. 전날 일찍 잠을 자고 2시 기상. 저희 집에서 구포까지 걸어가서 부산역까지,,, 부산역에서 2시간을 기다려 KTX 탑승. ▲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서울역에는 행사가 한참이다. 짐이 많기 때문에 옛날 군대 때 행군하는 기분이 듭니다. 챙겨온 장비만 해도 K-1, 12-24mm, 50mm 매크로, 70-200mm, 400mm,,,, 그나마 삼각대가 빠져..
영남 알프스 자락의 청정마을 - 울산 소호마을 펨투어 ▲ 소호마을 펨투어.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 울산 소호마을 펨투어 활동하는 울산블로그 6월 펨투어. 소호마을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합니다. 울산에서 소호마을 가는 길은 꽤 복잡합니다. 산길을 지나고, 길은 경상북도를 넘었다 다시 소호마을로 들어가지요. 대중교통으로는 접근하지도 쉽지않지요. 하루 4번인가 버스가 운행하지만, 이곳에 사는 아이들의 등교시간과 하교시간에 맞춰 운행된다고 합니다. ▲ 마을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개울가의 열매를 따본다. 60대 청년회장 - 고령화 되는 농촌마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젊은 이들은 공부를 하러, 다시 직장을 구하기 위해 도시로 빠져나갑니다. 남은 농촌은 활기를 잃고 침체되기 시작하지요. 공동체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동력이 필..
숲길을 지나 강가로 - 평창강가를 달리는 ATV ▲ 오늘의 탈것 - ATV. 숲 길을 지나 강가로 - 팽창강가를 달리는 ATV 평창 팸투어의 2번째 날입니다. 아침을 먹고, 짐을 챙겨 버스에 오릅니다. 오늘 일정은 오전 내내 패러글라이딩 & ATV 체험입니다. 사실 ATV 타려고 이번 팸투어에 지원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기에, 기대감을 안고 아침에 눈을 떴지요. 숙소에서 체험장까지 역시 산길을 타고 갑니다. ▲ ATV 체험 교육 중인 사장님. 두 가지 코스 중 선택인데, 패러글라이딩 쪽이 인기가 많더군요. 패러글라이딩은 다른 곳에서 타봐서 전 ATV 체험을 선택했습니다. 나중에 말씀 드리겠지만, 꽤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안전을 위한 교육을 받고 서류에 서명을 합니다. 사장님이 사람들 마음을 쥐락 펴락하는 안전 강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 시동을 걸고,..
흰구름 산촌마을에서 만드는 음식체험 - 명이나물 장아찌 ▲ 흰구름 산촌마을 전경. 흰구름 산촌마을에서 만드는 음식체험 - 명이나물 장아찌 "웰컴투 동막골"의 촬영장인 영화세트장을 떠나 오늘의 숙소로 이동합니다. 평창에서 꽤나 떨어진 산 속의 마을입니다. "흰구름 산촌마을"이란 정겨운 이름을 가진 동네지요. 나중에 찾아보니 행정구역으로는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으로 분류됩니다. ▲ 명이나물 혹은 산마늘. 이곳에서 음식체험을 해봅니다. 참여자들은 "명이나물 장아찌"를 만듭니다. 명이나물은 산마늘이라 불리는 식물이죠. 맵고 알싸한 맛이 일품입니다. 러시아, 중국, 한국, 일본,,, 극동지방에만 분포합니다. 서양에서 명이나물이 "시베리아 양파"라 불리는 이유이지요. 고산지에만 자라서 울릉도나 강원도 특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간장에 설탕과 식초 술을 넣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