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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辯/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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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 범죄와의 전쟁 1. 체면과 허세의 수컷들의 영화. 폼나게 살아보기 위해 직업을 바꾸고, 피붙이 - 아들에게는 남에게 머리 숙이게 하고 싶지 않다는 일념으로 개처럼 벌다가, "좃밥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배신을 한다. "내가 이깄다. 이긴기라.".. 대중 이런,,, 넷용어에 있던가 "이겨도 *, 져도 *라면 이긴 *" 2, 중국요리가 땡기는 영화. 부산 사는 인간으로 부산에서 촬영된 영화 볼 때는 어디 나오나 찾아보는 번외 재미가 있는데,,,, 여기가 나오더군요. 이쪽 측면으로 보면 더 잘 알아보실까나? 현 동아대학교 박물관입니다. http://tele-mann.tistory.com/60 일제 시기의 경남을 수탈하는데 앞장선 경남도청(일제) - 경남도청(광복 후) - 부산 임시수도 행정부 청사(6.25 당시) -..
2011 4분기 일본 드라마 정리 최고 가정부 미타 : 마쓰시마 나나코 파워 입증. 쉽게 말하면 터미네이터의 T-800 연기를 한 셈인데, 연기를 발로 하던 주지사님께는 도움이 되는 설정이지만, 표정이 강점인 배우에게 이건 손발 묶고 연기하라는 셈. 일단 달달한 사랑타령 주연으로는 더이상 무리지만, 배우 마쓰시마 나나코는 지금 부터라는 선언. 웃는 표정,,, 근데 이건 마지막에 봉인 푼 것입니다. 취향 타는 작품 : 사실 이걸 밀고 싶네요. 1. 심야식당 시즌 2 : 시즌 3, 시즌 4,,,,,, 음식이 나오고, 그 음식을 좋아하게 된 사연이 나오고, 그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나오고,,,, 무한루프. 대박은 힘들지만 쪽박은 안차는 안전빵 아이템 드라마. 시즌 3은 나오겠지만, 오다기리 죠는 아마도 퇴장할듯. 오다기리 죠도 기대되는 배우...
마이웨이 후기 - 스포무 1. D-WAR 심형래 논쟁에서 하재근 평론가 던가요? "어찌되었건 한국이 만든 스포츠카다. 엔진에 문제가 있지만,,,," 이 비유가 떠오르는 영화입니다. 호오는 다르겠지만, 한국에서 이만한 규모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저는 국산 스포츠카를 옹호하겠습니다. 심형래와 다르게,,, 정 안되면 강제규 감독님은 프로듀서 하셔도 잘 하실듯,,,, 2. 장동건은 참 매력없네요. 잘 생긴건 잘생긴 거고,,, 인간미를 못 느끼겠어요. 조각상 보는,,,, 김태희 보는 느낌이랄까? 그런 면에서 이 영화는 오다기리 죠의 영화입니다. + 판빙빙은 최소 30분은 나왔어야,,,, 했는데,,, 3. 떠오는 만화 "Happy Tiger" 1993년 일본 밀덕 작가 고바야시 모토후미 (小林源文)작인 "해피 타이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11215 - 미션 임파서블4, 고스트 프로토콜 가끔은 달달한 영화를,,, 어쩌다 보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TV시리즈부터 본 셈인데,,,, 아 그리고 보니 A - Team : A 특공대도 있군요. ABC 방송국에서 66년에 7시즌, 88년에 다시 리메이크 2시즌 66년작은 모르겠고, 88년작을 열렬히 시청했습니다. 방영명은 "돌아온 제5전선" 내부에 있으면서 외부세력에 호응해 그것에 정치적·군사적 원조를 주기 위해 교묘하게 위장한 집단, 즉 스파이 군대의 행진대열이 보통 4열 종대(縱隊)이므로 열외(列外), 즉 제5열에 있는 부대를 가리킨 것에서 비롯된 말이라는데, 아마도 헤밍웨이도 비슷한 제목의 소설을 썼던듯,,,, 작전명 : 불가능 보다는 이쪽이 더 운치는 있군요. 그리고 나타난 극장판. 톰 크루즈라는 최고의 흥행배우와 결코 TV판의 연장으로는..
20111213 - 근성의 영화보기 완료 : "히틀러: Hitler: A Film from Germany" 다시 찾은 해운대 영화의 전당 출처 : http://www.imdb.com/title/tt0076147/ 한스 위르겐 지버베르크 감독의 난해하면서도 긴 영화에 도전했습니다. 4부로 나뉜,,, 무려 인터미션 3번의 압박. 1부 : 한편의 독일영화 2부 : 독일의 꿈 3부 : 겨울 동화의 끝 4부 : 우리, 지옥의 아이들 아, 근성으로 봤습니다. 형식은 인형극과 연극, 다큐멘타리와 인터뷰, 재현극, 성명서 혹은 보고서 낭독, 영화를 넘나들더군요. 내용은,, 철저하게 극적 재미를 배제하기로 작정한 영화입니다. 역사적 사실을 감독이 소화하여 히틀러를 다시 살려내는,,,, 제 감상이지만, 히틀러는 죽었지만, 우리 안의 히틀러는 어떨까?라고 끊임없이 자문하더군요. 예를 들어 히틀러의 애견 블론디가 나오면, 같은 견..
영화의 전당 - 아라비아의 로렌스 남자의 영화네요. 이런 미친 영화 다시 나올까 싶은데, 사막에 유명배우 떨군다고 모래바람 참아가며 찍을 것 같지도 않고, 낙타 전투씬 같은 것에 돈 낼 제작자도 없을듯,,, 배우들의 연기가 빛나던 것이,,, 목 마른 거 참는 장면, 살인적인 태양광을 견디며 목 말라 죽을 것 같은 표정으로 행군하는데, 이거 따로 연기가 필요 없었을 듯,, 물을 조금 덜 주면 바로 나오는 표정일듯 해요. 모르긴 몰라도 사막 모래 때문에 카메라 여러 대 해먹었을 듯 하고,,,, 스텝 한 두명은 쓰려졌을 것 같은,,,,, 로렌스 - 베드윈 영국 파견 장교가 낙타 타고 아랍 이야기 할때 습격하러 나타난 터키 비행기 보고 놀라는 낙타의 표정을 보고,,, 디테일이 살아있다는 것이 저런 것이구나 느꼈어요. 반지의 제왕 3부작이 성공한..
201111210 - 영화의 전당 일이 있어 해운대 왔다, 들려본 영화의 전당. 켄틸레버 (그런 것이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지붕을 봐도 별 감흥은 없네요. 세계 최고를 지향하다 준공검사 하기도 전에 개관해서 비 한번 오니 홍수를 연출한 일련의 과정을 뉴스로 본 탓인지,,,, 암튼 화려하나 실속은 없고, 저질르고 수습하는,,,, 누구 비슷한 상황입니다. 번쩍번쩍 빛나는 지붕은,,,,,,,, 뭐랄까 랜드마크로서 화려함을 지향할 필요는 이해가 가는데, 과연 방법이 저것만일지,,, 당장 전기세 내는 부산시민이여서인지 모르겠는데, 으음.... 樂而不淫 哀而不傷(낙이불음 애이불상) 빛을 즐기는 건 좋은데, 그 번쩍거림이 공해가 될 수 있으니 지나치고, 색을 즐기는 건 좋은데, 그 색깔이 찰나에 바뀌니 또한 지나치네요. 욕만 잔뜩 ..
20111008 - 영화 투혼 무대인사 자동 50.7 믿고 갔다, 결과는 보시는 것처럼,,,,, 수동이라도 50.2 가져갔어야 하는 뒤늦은 후회를,,, 차라리 어둡더라도 망원을 가져가서 땡겼어야 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자리가 사진 찍기는 상당히 안 좋았는데, 앞쪽으로 바꿀까 했다가 사람들 오는 바람에 그냥 있기로 했습니다. 그분들 무대인사 끝나고 뒤로 가시더군요.-_-;;;;; 해운대 바닷가야 부산국제영화제 때문에 유명배우들 들락날락 한다지만, 해운대와 떨어진 곳에서 배우들 보니 신기하더군요. 직접 본 주연배우들 다들 한 매력하더군요. 역시 카메라 왜곡은..... 영화는....해담선생의 성질과 최동원의 팔을 가진 선수가 만드는 신파 드라마. 자세한 건 생략. 재미는 있습니다. 단 그 재미란 것이 야구관련이여서,,,, 보편적일지는 장담은 못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