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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辯/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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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3 - 부산국제영화제 & 이정향 감독님 "오늘" 오늘의 영화 : 오늘 종교와 용서에 대한 이야기네요. 새로울 것이 없는 주제지만,,,, "자기는 정당하다고 생각하면서 폭력을 쓰는, 미안하다 한마디가 어려워서 주위사람을 괴롭히는 꼰대 + 피해자 + 피해자와 얽혀서 자신의 용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인물" 세밀하네요. 거의 칼로치면 외과 메스 수준. 얼마전 읽은 "물건 이야기"가 연상이 되는데, 어려운 이야기도 아니고 양도 작지만,, 아픈 곳을 후벼파네요. 죄를 빌고 용서하는 것은 종교의 주요컨셉, 그것은 때론 위대하지만, 때론 엉성하게 작용합니다. 영화 속의 말을 빌리자면 "용서는 잘못을 비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 "잘못했다는 한마디만 해요. 그럼 용서해 줄테니까." "나는 피해자의 한사람이지, 피해자 대표가 아닙니다. 당신의 모든 죄..
미녀 혹은 야수 - 여배우들의 좀비 분장 다들 좀비 분장을 한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기독교의 부활이란 개념을 교육 받은 사회라 서양 애들이 좀비물을 좋아하지 않을까란 추측을 해봅니다. 되살아났으되, 끔찍한 형태라면???? 이란 부활에 대한 의심과 공포.
어벤져스 예고편
놀란 배트맨 3부작 포스터 + 다크 나이트 그리고 말 장난
초난강 혹은 쿠사나기 쯔요시 - 나와 아내의 1778가지 이야기 사실, 이 영화는 일본식 스타시스템에서 초난강 - 쿠사나기 쯔요시의 생존방법을 모르면 보는 재미가 반감됩니다. 작품 보다는 그 작품의 배경이 더 재미있었던 경우라고 할까요? 초난강 - 쿠사나기 쯔요시처럼 연구대상(?)이 있을까 싶은데요. 1. 미소년 - 역변 사실 쟈니스에서 이 양반 SMAP 다른 멤버 튀게 할려고 수수한 외모를 한명 넣었다는 건 이 양반 리즈 시절 몰라서 하는 말이고,,, 아마 쿠사나기 쯔요시의 성공 이후 참고가 된 점은 있겠죠. 2. 잘난 아이돌 SMAP 멤버 소년 시절부터 시작한 SMAP의 멤버로 이미지 메이킹이 쉽지 않았습니다. 음.. 요약해서 말하면, 리더 나가이 - 뭘 해도 화려한 기무라 타쿠야 - 왕자(?) 고로 - 귀염둥이 싱고 나머지 멤버들의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는 가..
트랜스포머 재활용 - 마이클 베이
트랜스포머 3 1. Show CGV요금제의 덕이랄까? 가끔 이런 과감한 시도를 할 수 있네요. 사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폰 회선 하나를 다음주 계약해지를 해야해서,,, 어떻게든 써야하는 상황 2. 시작 15분만에 졸리기 시작, 졸지는 않았지만요. 중간중간 시간을 확인했습니다. 꽤 흥미로운 소설을 읽다가 영화를 봤는데, 극장 안에서 영화는 뒷전이고, 소설 다음 전개가 궁금해지는 체험을... 3. 다른 건 모르겠고, 이 영화가 대중적으로 히트친다면 단 하나의 이유일듯 합니다. 영화 한 대사를 인용하면, "고향별에선 우리는 신이였는데, 지구에선 단지 기계일 뿐이다." 목을 자르고 목을 문자 그대로 뽑아 내는 폭력을 사람 대신 기계를 내세워서 잔인함 장면을 죄의식 없이 즐기는 것이죠. 성인이 아니어도 볼 수 있는 유사 고어물 ..
캡틴 아메리카 : 첫 어벤져 : 첫 포스터 아이언맨으로 출발한 기대가 아이언맨2, 토르로 급전추락, 뭐,,,,, 마블에 다른 기대는 없고 시빌워만 찍었으면 하네요.